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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유권자 약 3/4, 새로운 RNC 리더십 원해
기사입력: 2023-01-03 13:51: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유권자 4명 중 거의 3명은 론나 맥대니얼(Ronna McDaniel)의 지도력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해 공화당전국위원회(RNC)에 새로운 의장이 선출돼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라팔가 그룹이 실시한 컨벤션 오브 스테이츠 액션(Convention of States Action)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유권자의 약 73%가 이번 달에 RNC를 이끌 새로운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고 답했다. 21%는 차기 의장이 누구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 유권자의 6%는 맥대니얼이 네 번째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더힐(The Hill)이 화요일 보도했다. 마크 메클러(Mark Meckler) 컨벤션 오브 스테이츠 회장은 "유권자들은 공화당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유일한 방법이 새로운 지도력을 위한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맥대니얼의 지도력 아래 공화당은 2018년에 하원 다수당, 2020년에 상원, 하원, 백악관을 잃었고, 2022년에 다시 상원을 잃었다. 공화당이 2022년 하원에서 승리했지만 예상됐던 "붉은 물결"은 압도적이지 않았다. 의장직에 대한 맥대니얼의 가장 심각한 도전은 오랜 RNC 회원인 모톤 블랙웰(Morton Blackwell)과 같은 저명한 보수주의자들의 지지를 받은 트럼프 변호사 하밋 딜런(Harmeet Dhillon)에게서 비롯됐다. 딜런은 지난달 폴리티코에 보낸 성명에서 "공화당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세 번 연속으로 얻은 후"라며 "나는 우리가 유권자들에게 당의 지도력과 2024년에 실제로 승리하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하는지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딜런은 RNC 회원이자 캘리포니아 공화당의 전 부의장으로, 그녀의 로펌은 트럼프 2020 캠페인의 법률 고문을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리했다. 맥대니얼은 2016년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에 의해 선택됐었다. 딜런은 워싱턴 공화당을 이끌기 위해 이미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 뛰어든 마지막 주자로 알려져 있다. 뉴욕 주지사에 출마했던 리 젤딘(Lee Zeldin), 마이 필로우 CEO인 마이크 린델(Mike Lindell) 등도 이 경선에 뛰어든다고 발표했거나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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