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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60주년기념식에 오바마 대통령 기조연설
27일 워싱턴DC서 7천명 운집…현직대통령으론 최초
기사입력: 2013-07-23 07:50: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는 27일(토) 워싱턴DC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해 기조연설한다. 한국전 정전 기념식에 미국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월27일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정전 60주년을 맞는 한국전쟁 참전 군인들에게 특별한 감사와 경의 보낸다”고 말한 바 있다. 국방부 산하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인 데이비드 클라크 대령은 “미국의 경우 전쟁 발발일보다 종전일을 더 기념한다”며 “이번 행사에는 척 헤이글 장관과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 샐리 주얼 내무장관 등 장관 3명도 참석한다”고 말했다. 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정부는 이번 기념식에 2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에는 한국측 대표로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을 단장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단과 백선엽 장군, 권태오 육군 중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 주최측은 참전 군인과 한인단체 등 7000여명을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념식이 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이 특사단은 워싱턴DC 보훈병원과 보훈영사촌을 방문해 미눈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미 한국대사관(대사 안호영)은 행사 이틀전인 25일(목)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의 후손들을 초청해 참전용사 후손조직 발대식을 갖는다. 전통적으로 미국은 종전 60주년을 가장 성대히 기념하고 그 이후로는 특별한 행사를 갖지 않는다.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축하하고, 참전용사들도 대부분 사망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전의 경우, 종전이 아닌 정전상태여서 이후 미 정부차원의 기념식이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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