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세계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바이든·기시다, 서로 이름 부르며 "진짜 친구" "소중한 내친구"
짙은색 양복에 사선 무늬 넥타이 나란히 착용…바이든 ‘어깨동무’ 포즈도
바이든, 기밀문서 발견에 관한 기자들 질문은 외면
바이든, 기밀문서 발견에 관한 기자들 질문은 외면
기사입력: 2023-01-13 16:39: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금) 정상회담차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 DC를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백악관에서 환대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과 비슷한 짙은 색깔의 양복을 입은 기시다 총리의 어깨에 손을 얹으면서 '어깨동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두 정상은 서로 이름을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개인 사유지 여러 곳에서 발견된 기밀문서를 더 빨리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은 무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바이든은 기밀문서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지만, 영부인 질 바이든이 얼굴과 가슴에서 암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 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물었을 때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약 8℃의 쌀쌀한 날씨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백악관 건물 앞까지 나와서 4분여동안 기다리다가 기시다 총리를 맞이했다. 출입문 양쪽으로 두 명의 해병대원이 배치된 건물 앞에는 레드 카펫도 깔려있었다. 이어 11시 19분께 기시다 총리를 태운 차량이 도착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린 기시다 총리와 반갑게 악수를 했다. 두 사람 모두 검정색 계통의 짙은 색 양복을 입고 사선 무늬가 있는 넥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차량이 빠져나가자 기시다 총리의 어깨에 한 손을 얹으면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두 사람은 이어 백악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 회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 집무실에 나란히 앉은 두 정상은 서로 덕담을 주고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미오, 그들(언론)이 당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기시다 총리의 이름을 부르면서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 대해 "동맹 차원에서 놀라운 순간에 우리가 만났다"고 평가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가까웠던 적이 있었다고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협력을 거론할 때 기시다 총리에게 '강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면서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진짜(real) 리더이자 진짜 친구"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도 바이든 대통령를 "조"라고 이름을 부르면서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환영사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다시 "내 소중한(dear) 친구인 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 정상은 이어 양국 외교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사회/사건
테네시 한미상공회 첫 임원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