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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넌, 연방상원 선거 출마선언
민주당측 경선 구도…민주-공화 여성후보간 대결될지 눈길
기사입력: 2013-07-23 12:15: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내년 치러질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측 경선후보에도 여성이 나섰다. 미쉘 넌(46)은 22일(월) 오후 1시 상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히고 공식 웹사이트 www.michellenunn.com 를 오픈했다. 공식출마발표는 23일로 예정됐다. 넌 후보는 정치경력이 전혀없기는 하지만 샘 넌 상원의원의 딸이라는 이유로 진즉부터 민주당측의 가장 유력한 후보감으로 점쳐졌던 인물이다. 현재 공화당 경선후보 중 유일한 여성후보인 캐런 핸델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태여서, 공화-민주간 대결이 여성후보들의 대결로 이어질 지 벌써부터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넌 후보는 선거용 웹사이트에서 “내가 상원에 출마하는 것은 자신과 자기 주변의 인생들에 변화를 갖온 개인들의 능력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라면서 “미국의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일단 일어나면 놀라운 가능성들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녀는 “각 세대들은 다음 세대를 위한 강한 기초를 건설해야만 하는데, 우리는 이 과업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민주당의 경선 후보로는 의사출신인 브랑코 라둘로바키(Branko Radulovacki)가 이미 출마선언을 한 상태이고, 디캡 카운티 지역의 전 주상원의원인 스틴 마일스(Steen Miles)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넌 후보는 자원봉사단체 ‘포인츠 오브 라이트’(Points of Light)를 혼자 설립해, 현재 130여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성장시켰다. 특별히 넌 후보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5월 애틀랜타를 방문해 기금모금 행사를 했을 당시 현장에 참석했으며, 백악관에서 자신의 재단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는데, 이 행사의 후원자에는 아버지 부시 대통령도 포함돼 있다. 초당적인 대통령가와의 인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넌 후보의 등장은 내년 연방상원선거가 공화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하지 만은 않을 것이란 점을 시사하고 있기도 하다. 넌 후보는 AJC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케어’에 대해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동성결혼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동의한다면서도 “결혼은 단순한 법적 구성이라기 보다는 성스러운 의식이고 모든 종교기관들이 정의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짐머만 사건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매우 끔찍한 비극”이라고 밝히고 “사회가 함께 도덕적 이슈들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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