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앨라배마한인회 '양미경호' 출범
▲북앨라배마한인회 신년잔치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연합회 임원들과 한인회 임원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양미경 신임회장.(사진=북앨라배마한인회) |
북앨라배마한인회가 지난 21일(토) 오후 5시 이글스 클럽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9대 김순적 회장이 이임하고 30대 양미경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신년잔치를 겸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홍승원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과 이영준 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이영준 연합회장은 김순덕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도 전달했다.
양미경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에 걸친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밝히고, "차세대의 육성이 없으면 한인회의 미래는 더 이상 없다"며 "젊은 세대에게 한인회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회장은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분과 상담위원회를 구성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과 문화회관을 찾기 위한 건축위원장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순서지에 설문용지를 배포해 지역 한인들의 관심사를 점검했다. 양 회장은 이 설문을 토대로 강좌나 세미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양 회장은 높은 선거 참여율이 "우리들의 목소리를 높여 공동체를 보호할 힘을 기르게 하고 우리들의 자녀들이 미국사회에서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앨라배마한인회가 앨라배마주 한인회 연합회와 협력해 유권자등록을 독려하는 컨퍼런스를 4월 22일(토)에 헌츠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송현애 영사, 동남부한인회연합회에서 이한성 자문위원장, 정옥례 자문위원, 하도수 수석부회장, 송승철 부회장, 오숙자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고, 지역 한인들이 참여해 식사와 경품 추첨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테네시 한미상공회 첫 임원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