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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침해 조사 본격 개시
로이터통신 ‘탈북자들 고문과 처형 증언한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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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8-19 03:08: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로이터 통신 등 주요외신들은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탈북자들과 수용소 생존자들의 증언을 듣기 시작한다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북한인권조사위는 3명의 조사관이 10명의 유엔 직원들과 함께 서울과 토쿄에서 학대, 고문, 처형, 감금 등과 관련해 조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조사위는 18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한 조사위 관계자는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만 40여명의 증언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북한에 대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규제를 가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인권과 관련해 직접 조사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조사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북한은 유엔으로부터 국제재판에 제소당할 수도 있다. 조사위는 북한에도 정보를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다. 북한에는 20만명 가량이 광산이나 농장 및 공장 등지의 수용소에서 강제노동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북한은 공개적으로는 강제수용소에 대한 의혹들을 일제히 부정하고 있다. 지난 5월 북한에 의해 억류된 선교사 케네스 배는 15년의 강제노동형을 선고받았다. 배씨의 여동생은 그가 이달 초 병원에 후송됐다고 밝힌 바 있다. 조사위는 일본과 유럽연맹에도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위는 이달 29~30일 일본 도쿄에서 북한 요원에 의해 납치된 일본 국적자들의 친지들과도 인터뷰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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