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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종말? 18개국 무역에 달러 대신 인도 루피(INR) 사용 동의
기사입력: 2023-04-02 21:27: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수십 년 만에 통화정책을 대폭 강화한 데 이어, 인도는 달러 부족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 무역 대안으로 자국 통화를 제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의 경제 정책의 결과로, 현재 미국 달러에 대한 세계적인 의존을 약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있다고 더게이트웨이푼딧은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새로운 대외 무역 정책이 4월 1일에 발효됐다. 수닐 바르트왈(Sunil Barthwal) 상무장관은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아시아 국가는 재난을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수출을 늘리기 위해 달러 부족에 직면한 국가들과 루피(rupees)로 거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상무장관은 대외무역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루피 지불시스템을 강화키로 했다며 국제결제통화로서 루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무역결제가 가능하도록 관련조항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치에는 2030년까지 상품과 서비스 수출 2조 달러를 목표로 하는 산업별 목표가 포함되어 있다고 산토시 쿠마르 사랑기(Santosh Kumar Sarangi) 대외무역국장이 말했다. 수출 시나리오를 약간 어렵게 만드는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2/23 회계연도 예상 수출액 7700억 달러에서 거의 3배 증가한 수치라고 그는 덧붙였다. 인도의 새로운 정책은 또한 정부 지원 혜택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무역 승인을 자동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요금을 인하할 것이다. 인도 재무장관 바그와트 카라드(Bhagwat Karad)는 인도준비은행이 18개국에서 온 통신은행의 특별 루피 보스트로 계좌(SVRA)를 60건의 별도 사례에서 개설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도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나라들은 보츠와나, 피지, 독일, 가이아나, 이스라엘, 케냐,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미얀마, 뉴질랜드, 오만, 러시아, 세이셸, 싱가포르, 스리랑카, 탄자니아, 우간다, 영국을 포함한다. 또한, 러시아의 한 고위 관리에 따르면, BRICS 국가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다가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그 기구의 정상회담에서 제시될 그들만의 공동화폐를 개발하는 과정에 있다. 러시아는 미국의 금융제재에 대해 “미국이 달러를 무기로 삼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루블화와 위안화등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 몇 주 동안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난 국가들의 움직임을 더게이트웨이푼딧이 요약한 것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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