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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9천 건…15개월만에 최고
기사입력: 2023-04-13 16:04: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노동부는 지난주(4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목) 밝혔다. 이는 전주에서 1만1천 건 증가한 것으로, 25만1천 명이 실업수당을 청구한 2022년 1월 이후 1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블룸버그의 전문가 예상치(23만5천 건)보다 4천 건이나 높은 수치다. 주별 변동을 고르게하는 4주 평균 청구건수도 2250건이 올라 24만 건으로 증가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시작한 정리해고 움직임이 각 업계로 확산하는 등 최근 고용시장의 변화가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고용시장이 악화됐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일반적으로 고용시장이 악화됐다고 판단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7만 건이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미국의 3월 실업률도 3.5%로 전달보다 낮아졌고, 비농업 일자리도 23만6천개 증가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만3천 건 감소한 181만 건으로 집계됐다. AP통신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9차례나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지 1년 만에, 고용시장이 마침내 완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최근 분기별 전망에서 실업률이 연말까지 4.5%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와 관련된 상당한 상승폭이라고 AP는 전했다. 지난주 금요일 노동부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시간당 임금은 12개월 전보다 4.2% 증가했는데, 이는 2월의 전년 동원대비 4.6% 증가에서 급격히 감소한 수치다. 목요일 정부는 3월에 도매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고 보고했다. 수요일에는 소비자물가가 2월에서 3월 사이에 0.1% 상승에 그쳐 지난 1년 사이에 가장 작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1일로 끝나는 주에 실업수당을 받은 사람은 총 181만명으로 이는 전주 대비 1만3000명이 감소한 수치이며,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것이라고 AP는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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