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트럼프, 야유받으며 등장한 펜스에 "따뜻한 박수 보내달라"
“전국 총기 은닉 소지 상호주의” 법안 공약
기사입력: 2023-04-15 11:21: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4일(금) NRA 총회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연설차 입장하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요일(14일) 연례 전미총기협회(NRA) 총회에서 연설했다. 이날 연설자 중에는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도 포함돼 있었다. 트럼프 보다 먼저 강단에 오른 펜스는 이날 회의장에 모여든 수천 명의 청중들로부터 큰 야유를 받았다. 나중에 연설자로 나선 트럼프는 펜스 부통령에 대한 환영이 그다지 따뜻하지 않았다고 농담을 던졌는데, 펜스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청중들이 다시 야유를 보내자 "펜스 부통령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진실을 알기 원한다면, 그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큰 뉴스다. 여러분은 오늘 뉴스를 만들었다. 여러분이 무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한 소개로 오늘 뉴스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또한 여러 차례에 걸쳐 론 드산티스(Ron DeSantis)를 "드상투스"(DeSanctus)라고 불렀고, 자신이 확실한 선두주자라는 여론조사 수치를 언급했다. 지난 9일(일) 모닝컨설트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설문조사에서 56%의 지지율을 얻으며 23%를 얻은 드산티스를 33%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펜스 전 부통령과 드산티스 주지사는 모두 잠룡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들은 모두 초기 경선 주(州)를 방문했고 다양한 모금활동으로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트럼프는 연설에서 자신을 백악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친총기(pro-gun), 친-수정헌법 2조 대통령"이라고 언급하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충성스러운 친구이자 두려움 없는 챔피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자신이 당선된다면, '전국 총기 은닉 소지 상호주의'(National Concealed Carry Reciprocity) 법안을 의회에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해, 미국민의 수정헌법 2조 권리가 주 경계를 넘어 적용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정부를 무기화하는 데 이조하고 전국적으로 폭력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단속하는 데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뉴욕 주에서 직면한 법적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34건의 중범죄 업부기록 위조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사회/사건
테네시 한미상공회 첫 임원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