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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정보위원장, 의회가 개입해달라는 트럼프측 탄원에 응답
마이크 터너: 트럼프와 바이든 사이에 “상이한 대우에 매우 우려”
기사입력: 2023-04-27 16:45: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 왼쪽이 마이크 터너 하원 정보위원장, 오른쪽은 작년 여름 FBI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사저를 급습했을 때 모습. |
마이크 터너(Mike Turner,공화·오하이오) 하원 정보위원장은 목요일(27일) 트럼프와 바이든 행정부 사이에 기밀 문서를 처리하는 데 있어 "차별적인 대우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하원 공화당은 그러한 문서 처리 방법에 관한 법률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너 의원은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자신과 8인회(Gang of Eight)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 대해 지난 8월 FBI의 마러라고 급습이 불필요했다는 내용의 서한에 답장을 보냈다. "8인회"는 하원과 상원의 정보위원회 소속 공화당과 민주당 최고위원들과 4명의 연방 의회 지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 서한은 또한 FBI가 국가 기밀보호와 무관하게 기밀문서를 기념품과 함께 상자에 담아 플로리다 기지로 배송한 허술한 백악관 보안 시스템에 대한 의회의 경고를 차단했다고 주장한다. 트럼프측은 자신들이 아닌 직원들이 규정에 따라 짐을 꾸렸으며, 이같은 과정에서 기밀문서가 짐 속에서 포함되는 것은 정당을 가리지 않고 역대 정권에서 반복적으로 벌어졌던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이 서한은 트럼프에 대한 법무부의 범죄 수사를 언급하며 "잘못 인도되고 정치적으로 감염된, 심각하게 엉망인 범죄 수사"라고 말했다. 트럼프측 변호사는 서한에서 "법무부에 수사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대신 정보기관이 적절한 수사를 진행해 본 위원회와 상원의원들에게 전체 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터너 위원장은 목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떠난 후 법무부와 바이든 행정부가 그가 상원의원 시절과 부통령 시절에 가지고 있던 과거 문서에 대해 서로 다른 대우를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둘 다 특별검사가 있으며, 사람들이 종종 (그 사실을) 높친다고 생각한다"면서 "바이든 행정부 (바이든 대통령 자신)에는 그의 기밀문서 오용의 범죄적 측면을 조사하는 특별검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위원회는 이미 기밀문서 오용에 대한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 위원회에 기록보관자들을 불러 증언하게 했고, 그들은 실제로 레이건 이후 모든 행정부가 기밀문서와 기밀해제문서, 즉 기밀이 아닌 문서가 섞인 상자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고 덧붙였다. 터너는 "레이건 행정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잘못된 취급의 역사가 있다"며 "우리는 법을 어떻게 바꾸고, 규칙을 어떻게 바꾸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미래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것인지, 그리고 이 두 행정부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변호인단의 서한은 또한 미국 국립문서기록보관소(NARA)가 "안타깝게도 노골적으로 정치화되어 트럼프 대통령 인수팀에 대한 기록물 지원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서한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일상적인 반출 절차에서 벗어난 것이 의도적이든 압출된 일정의 산물이든, NARA는 문서를 보관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문서 상자를 트럼프 대통령의 보안이 강화된 마러라고 자택으로 옮겨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말하지만, NARA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역대 대통령에게 제공했던 것과 동일한 지원을 제공했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 제안을 수락했을 것이고 문서를 마러라고로 옮길 이유도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NARA 공보실은 목요일 저스트저뉴스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터너 위원장에게 보낸 24일자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 인수팀에 기록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다"는 것은 "잘못 언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NARA는 국가정보국의 법률고문인 게리 스턴(Gary M. Stern)이 "트럼프 행정부 마지막 몇 주 동안 백악관에 직원을 파견해 물리적 기록물 이관을 지원했다"고 밝힌 사실을 언급했다. 이는 스턴이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하원의원에게 보낸 2월 10일자 서한에 나타나 있다. NARA는 저스트더뉴스에 "스턴의 서한은 또한 이러한 지원이 이전 세 번의 대통령 교체 기간 동안 NARA가 백악관에 제공했던 지원과 어떻게 유사한지도 설명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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