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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풀턴 지방검사, 트럼프 기소 가능성 신호
트럼프, 6월 10일 조지아주 방문 유세
기사입력: 2023-05-19 12:50: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파니 윌리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 파니 윌리스(Fani Willis,민주)가 카운티 판사들에게 대략 8월 상반기에 재판과 대면 청문회 일정을 잡지 말 것을 요청했는데, 이는 그 기간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더힐(The Hill) 등 주류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윌리스 검사는 또한 목요일(18일)에 지역판사, 법 집행관 및 선출직 공무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직원의 약 70%가 8월의 여러 날 원격으로 근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스는 서한에서 "8월 7일 월요일과 8월 14일 월요일로부터 시작되는 주간에 판사들이 재판 및 대면 청문회 일정을 잡지 않도록 정중히 요청한다"며 "내 사무실이 부분적으로 원격으로 하게 될 컨퍼런스 이후 기간에 판사들이 대면 청문회 일정을 잡는다면, 고위 지도부가 해당 절차를 처리할 것"이라고 썼다. 또한 대부분의 판사들이 주 연례 사법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때문에 7월 31일 주간에는 대면 심리가 거의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윌리스는 요청에 대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수신자들에게 카운티 법원을 "이 기간 동안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서한을 마무리했다. 윌리스는 트럼프가 조지아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뒤집는 데 필요한 1만1780표를 찾아달라고 브래드 라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공화)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한 전화를 포함해, 트럼프 또는 그의 동맹들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노력에서 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윌리스는 이전에 7월 11일부터 9월 1일 사이에 기소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백악관 복귀를 위해 선거운동을 벌이는 트럼프의 법적 문제를 가중시킬 것이라고 더힐은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측은 트럼프가 이 사건의 대배심에 출두하지 않았고 윌리스 수사를 "마녀사냥"으로 몰아붙이며, 잠재적 혐의가 부상하는 가운데 그 수사에 대한 그의 관련성을 평가절하했다. 이번 지방검사의 수사 대상에는 트럼프의 전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Rudy Giuliani)와 트럼프 캠프의 부정선거 주장에 가담한 16명의 공화당원 등 트럼프 측근 인사들도 포함됐다. 윌리스는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 계획에 연루된 일부 인사에게 면책 거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콜럼버스에서 열리는 조지아주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데이빗 셰이퍼(David Schafer) 조지아 공화당 의장은 "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공화당원들이 높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애틀랜타 유력일간지 AJC는 트럼프가 분열된 조지아 공화당원들 앞에서 재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를 비롯해 몇몇 공화당 지도급 인사들이 전당대회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극우 인사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불참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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