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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 "바이든 탄핵안 발의하겠다"
“이빈법 집행 및 국경보안 거부, 국가안보 고의적으로 손상시켜”
기사입력: 2023-05-19 17:25: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목요일(18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남부 국경 보안에 실패하고 이민법 집행을 거부한 혐의를 들어 탄핵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녀는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2021년 1월 20일부터 이 나라를 체계적으로 파괴하기 위해 노력해온 이 미국 행정부의 수장, 즉 미국 대통령 조셉 로비넷 바이든(Joseph Robinette Biden)에 대해 오늘 탄핵 조항을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매우 엄숙하게 발표한다"고 말했다. 사실 그린 의원은 이미 5월 15일자로 탄핵 결의안을 작성한 상태다. 다만, 이날 발언을 통해 탄핵안을 의회내에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입법을 위해서는 발의 이후 후원 의원을 모아 입법 취지를 인정받아야 하고, 소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표결까지 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상당히 많은 법안이 동료 의원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사멸되기 때문에 이같은 공표나 선언이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린은 대통령이 "이민법 집행과 국경 보안을 거부함으로써 국가 안보를 고의적으로 손상시켰다"며 "행정부가 법에서 요구하는 작전 통제권 유지를 고의로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린은 바이든이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약 600만 명의 불법 이민자가 우리나라를 침공하도록" 허용한 것에 대해 바이든을 질책했다. 또한 대통령이 국경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자원을 박탈했다고 비난했다. 그녀의 이같은 발언은 국경 요원들이 팬데믹 발생 국가 출신 이민자들을 신속하게 추방할 수 있도록 허용한 타이틀 42 명령이 종료된 후 나온 것이다. 이 행정명령이 만료되기 전인 4월 한달간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남부 국경에서 약 21만1000명의 불법 이민자를 체포했다. 5월 타이틀 42가 만료되기 한 주 전에는 일일 조우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기록적인 숫자를 목격했다. 이번 조치는 그린 의원이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 매튜 그레이브스(Matthew Graves) 워싱턴DC 연방검사,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부 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국토안보부 장관 등 수많은 행정부 관리들에 대한 탄핵 선언을 잇달아 내놓은 가운데 나온 가장 최근의 발표다. 그린은 목요일 각 관리들이 "부패"하고 "공직에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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