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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스캇 상원의원, 2024년 대선 공식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23-05-22 13:18: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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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월) 팀 스캇 상원의원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에서 2024년 대통령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팀 스캇(Tim Scott,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22일(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올해 57세인 스캇 의원은 극심한 가난에서 벗어나 공화당의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이 되기까지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스캇은 "조 바이든과 민주당은 내가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다리의 모든 계단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내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공화당 대선 경선은 점차 더 복잡해져가고 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단연 1위를, 그 뒤로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가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 니키 헤일리(Nikki Haley) 전 유엔대사, 에이서 허친슨(Asa Hutchinson) 전 아칸소 주지사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에서 더 많은 공화당원들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스캇 의원은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인 존 튠(John Thune,공화·사우스다코타) 의원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튠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스캇의 연설에 앞서 기도를 인도하고 연설했다. 튠은 "우리나라는 다시 영감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스캇 의원은 "미국의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폭타임즈는 "많은 참석자들이 스캇의 기독교적 가치관, 그의 자수성가 스토리에 대한 존중, 낙관적인 태도 때문에 스캇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캇의 캠페인 슬로건인 "미국에 대한 믿음"(Faith in America)은 스캇의 캠페인에서 이러한 낙관적인 접근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스캇은 자신의 홀어머니가 "하루 16시간씩 간호사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힘들게 번 돈으로 "우리 식탁에 음식을 올려놓았다"면서 "그리고 불을 계속 켜놓았다. 어머니가 아이들을 분노로 가득 찬 곳에서 사랑이 가득한 가정으로 옮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의 직업 윤리는 모든 일에는 존엄성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며 자신이 가난에서 벗어난 것이 미국의 예외주의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스캇은 "우리는 작은 아파트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란 아이가 언젠가 국민들의 의회에서, 심지어 백악관에서 일할 수 있는 나라에 살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미국의 기회는 신화이고 미국에 대한 믿음은 사기라고 말하지만, 내 삶의 진실은 그들의 거짓말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스캇은 자신을 "극좌파가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라고 칭했다. 그는 "이곳은 가장 자유롭고 공정한 땅이다. 여러분과 나는 우리의 인격, 근성, 재능이 이끄는대로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 나는 그것을 증명한다. 나는 그것을 증언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트위터에서는 몇 시간 동안 스캇과 관련해 "엉클 톰"이라는 용어가 유행했다고 에폭타임즈는 전했다. 스캇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 당과 국가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선거를 "희생이냐 승리야", "불만이냐 위대함이야" 사이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자유와 희망, 기회를 선택한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스캇 의원은 미국이 쇠퇴하고 있지는 않지만 자신이 "약하다"고 부른 바이든 대통령 아래에서 미국이 "후퇴하는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유산과 역사에서 후퇴하고 있다. 개인적인 책임과 노력에서 후퇴하고 있다. 힘과 안보에서 후퇴하고 있다. 심지어 종교적 자유와 신에 대한 숭배로부터도 후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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