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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상당히 평범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원해
기사입력: 2023-05-24 08:12: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론 머스크(Elon Musk) 트위터 CEO는 론 드산티스(Ron DeSantis,공화) 플로리다 주지사가 머스크의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대통령 출마 계획을 발표하기 하루 전인 화요일(23일), 2024년에는 백악관에 "상당히 평범한 사람"이 앉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큰 차이로 뒤쳐져있는 드산티스를 지지하지는 않았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머스크는 화요일 월스트릿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서 드산티스의 발표 계획에 대한 질문에 "소셜 미디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처음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인터뷰는 생방송으로 대본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머스크는 덧붙였다. 머스크는 이전에 트위터에서 주지사를 "분별있고 중도적"이라고 부르며 출마한다면 드산티스에 투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최근 그는 월요일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팀 스캇(Tim Scott,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에 대해서도 "훌륭한 발언"이라며 그의 홍보 영상을 트윗했다. 한편,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 등 정치적 우파를 겨냥한 언론과 플랫폼 편향을 지적하며 '트위터 파일'라는 보고서를 잇따라 공개했다. 실제로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오랫동안 비판가들로부터 "깨어난"(woke) 좌파로 기운 철학으로 조롱받았던 트위터가 보수적인 목소리에 더 호의적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회사에 의해 해고된 보수적인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은 이달 초 그의 토크쇼를 트위터 플랫폼으로 옮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머스크가 대통려 선거에서 어디에 착륙하는지는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며 주의 깊게 관찰되는 경향이 있다고 뉴스맥스는 진단했다. 어제 성명에서 트럼프의 수퍼팩인 '마가팩'(MAGA PAC)은 드산티스의 계획된 트위터 출마 발표 계획에 비판적인 자세를 취했다. 마가팩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Karoline Leavitt)은 "이것은 현대 역사에서 가장 접촉이 없는 캠페인 중 하나"라며 "트위터에서의 틈새 캠페인 런칭보다 관련성이 낮은 유일한 것은 마이애미의 우버 엘리트 포 시즌스 리조트에서 열린 드신티스의 애프터-파티 이다"라고 비꼬아 말했다. 리빗 대변인은 화요일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돈으로 마러라고를 사들인 억만장자 사업가다. 그는 살 수 없다."면서 "기업 기부자 계층의 꼭두각시인 론 드산티스와는 다르다."라고 썼다. 드산티스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마이애미의 포 시즌스 호텔에서 굵직한 기부자들과 회의를 갖고 자신의 출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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