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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학자 웨스트, 대선 출마 선언…"바이든은 新자유주의자"
소수정당 후보로 도전…당선보다 현안에 대한 주장 펼치는 기회 삼을듯
기사입력: 2023-06-05 18:25: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의 진보적 신학자이자 흑인 사회운동가인 코넬 웨스트(Cornel West,70) 유니언 신학대 교수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월) 웨스트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평생 추구했던 진실과 정의를 위해 대통령직에 도전한다"는 출마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 교수는 5일(월) 트위터에 "나는 빈곤, 대량 감금, 전쟁 종식, 생태계 붕괴, 모두를 위한 주택, 건강 관리, 교육 및 생활 임금 보장을 위해 미국을 최고로 재도입하기 위해 국민의당(Peolple's Party)의 대통령 후보로서 진실과 정의를 위해 출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소 코믹하게 제작된 출마 선언 동영상에서 "왜냐하면 양쪽 정당 모두 월스트릿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해, 국방부에 대해, 빅텍에 대해 진실을 말하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웨스트 교수는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변변치 못한 신(新)자유주의자'로,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신 파시스트'로 규정하면서 비난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소수정당 '국민의 당'(People's Party) 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피플스 파티는 미국 진보파를 대표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인사 중심으로 지난 2017년 창당했다. 웨스트 교수도 샌더스 의원의 대선 도전을 도왔다. 현실적으로 웨스트 교수의 당선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깝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다만 지금껏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쳤던 웨스트 교수는 선거운동을 통해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출마를 선언하는 동영상에서도 임금과 주거 지원, 낙태권, 보편적 의료보험, 기후 변화,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 등을 언급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흑인 민권운동에 참여한 웨스트 교수는 프린스턴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흑인이라는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하버드와 예일, 프린스턴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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