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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 의장, 하원 보수강경파와 갈등 풀었다
기사입력: 2023-06-13 15:43: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은 월요일(12일) 지난주 하원을 멈춰 세웠던 일부 보수강경파 의원들과의 교착 상태를 해결했다. 보수강경파 의원 11명은 지난주 화요일 맥카시 의장이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부채한도 협상법안에 항의해 하원 표결을 막아섰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하원의장은 거의 12명의 의원들을 만났다고 AP는 전했다. 이 회담에 대해 그는 "모두의 태도가 '어떻게 하면 우리 모두가 함께 일할 수 있을까'였던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말했다. 맥카시 의장은 지난 주에 이어 앞으로 몇 주 동안 연방지출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더 많은 회의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미국 국민을 위해 싸워야 할 더 많은 승리가 있으며, 우리가 함께 뭉쳐야만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갈등이 다 풀린 것은 아닌 듯 하다. 월요일 저녁 맥카시 의장실에서 나온 강경파 의원들은 하원의장과 확고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더힐(The Hill)이 전했다. 랄프 노먼(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우리는 이 움직임이 하나의 몸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고 싶지만, 우리는 이 나라의 경제적 안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맷 개츠(Matt Gaetz,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은 "다음 주에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개츠 의원은 맥카시와 맺은 "권략 공유" 협정을 재협상하길 원하며 이번 주에 규칙을 승인하기 위해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맥카시와의 만남을 "생산적"이라고 했다. 그는 "부채한도 투표에서 일어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협상해야 하며, 하원 보수당은 민주당보다 덜 바람직한 연정 파트너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츠는 예산 절감을 위해 삭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연방 위원회, 위원회 및 기타 기관에 대한 지출을 추가로 검토하기로 맥카시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수강경파들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지출 우선순위에 대한 맥카시와 지도부의 진전을 매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AP는 전했다. 맷 로젠데일(Matt Rosendale,공화·몬타나) 하원의원은 그렇지 않으면 "(하원) 원내가 멈추고, 기능이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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