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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밀러 KDVA 조지아 회장, 한국 보훈처 내방
기사입력: 2023-06-14 17:40: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서울을 방문 중인 케빈 밀러(Kevin L. Miller) 한국수호재향군인협회(KDVA) 조지아 지회장이 대한민국 국가보훈부를 내방하고 강윤진 국제협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밀러 회장은 "국가보훈부 강 국장을 만나 참전용사 지원을 위한 국가보훈부의 뛰어난 업무에 감사를 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조지아 주정부는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한반도에서 위대한 조국수호의 파트너로 복무한 330만 한국 복무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 재향군인의 날 협회(GVDA) 회장이기도 한 그는 "GVDA는 대한민국 국가보훈부와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밀러 회장은 자신이 과거 근무했던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밀러 회장은 협회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국가보훈부의 사명은 다음과 같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기리고 섬기며. 그들의 애국 정신을 보존하고 증진하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는 1950년 북한 공산군의 침략을 받았을 때 도움을 15개국의 회원들을 기리는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해당 국가에 기념관과 기념비를 건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 및 한국방위군 참전용사들이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고마운 국민들의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을 다시 방문하는 여행도 주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DVA는 애틀랜타 국제관계위원회(ACIR) 및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오는 6월 22일 정오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밀러 회장은 또한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에 "모든 재향군인들과 함께 한국전 및 한국수호 참전용사들에게 특별한 예우를 다하는 자리를 만드니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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