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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하원, 한국전 정전 70주년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기사입력: 2023-07-03 15:19: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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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윤석열 한국 대통령 방미 당시 워싱턴DC를 방문한 엘렌 박 주하원의원. 사진=페이스북 박 의원 계정 발췌. |
뉴저지주 하원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3일(월) 엘렌 박(Ellen J. Park,민주·37선거구) 주하원 의원에 따르면 뉴저지 주하원은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한국전 정전 70주년 기념 결의안'(AJR228)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국계인 박 의원이 주도한 이 결의안은 1950년 6월25일 북한의 침략으로 발생한 전쟁에서 3만3천 명의 미군이 사망했고, 전쟁의 경험을 공유한 한미 양국은 동맹 관계를 발전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저지주에서만 19만1000명 이상이 참전했고, 836명이 사망했거나 실종됐다고 결의안은 밝히고 있다. 이어 한국전쟁이 250만여 명의 사망으로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에게 '잊혀진 전쟁'으로 자주 인용되며 주목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7월 27일 휴전협정 70주년을 뉴저지주가 기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 전문보기>> https://www.njleg.state.nj.us/bill-search/2022/AJR228/bill-text?f=AJR&n=228_I1 주하원이 가결한 결의안과 같은 내용의 결의안(SJR130)이 뉴저지 주상원에도 지난 6월 20일 상정돼 있다. 상원 결의안은 닐사 크루즈-페레즈(Nilsa I. Cruz-Perez,민주·5선거구) 주상원의원이 발의했다. 박 의원 측은 "상원에 제출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도 곧 본회의에 상정돼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뉴저지 김치의 날 제정과 음력설을 기념일로 제정하는 내용의 결의안도 제출해 통과시켰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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