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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미주부의장 인선 가짜뉴스에 ‘화들짝’
평통 사무처 입장문 “내정 사실 없어…그럴 단계도 아냐”
기사입력: 2023-07-05 11:39: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독립기념일인 4일(화) 오전 한 인터넷 매체의 '속보'로 한인사회가 시끌법적해지자 민주평통 사무처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다. 대한민국 정권이 진보에서 보수로 바뀐 이후 이른바 "평통 물갈이"가 한인사회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한 인터넷 매체가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에 강일한, 워싱턴 회장에 린다한으로 가닥 잡혔다"라는 기사를 뿌렸다. 기사에는 운영위원에 애니 첸(한국명 김명혜) 한미동맹재단USA 회장과 진안순 전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이 추천됐다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관련 공문이 재가를 받기 위해 대통령실에 제출됐다는 내용도 담겼다. 그러나 이 보도는 추측성 가짜뉴스로 확인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김관용 수석부의장, 이하 ‘민주평통’) 사무처는 5일(한국시간) "해외 평통간부 인선 관련 입장문"을 내고 "동 기사에 거론된 내용이나 거명된 인사는 자천 또는 타천으로 접수되어 현재 검토하고 있는 후보들 중 일부일 뿐이며, 해당 인사가 기사내용과 같은 직책에 내정이 되었거나 이른바 가닥이 잡힌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사무처는 "또한 기사에 언급된 바와 같이 대통령실에 재가를 받기 위해 공문서를 보낸 사실도 없으며, 그럴 단계도 아님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현재 문제가 된 해당 기사는 이 매체 웹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다. 사무처 입장문에 따르면, 제21기 민주평통은 "2023년 9월 1일부로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사무처가 그 구성을 진행 중에 있다. 한국 정부측 한 관료는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미주부의장 정도면 국회의장, 국무총리,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도의 추천이 있어야 하는 비중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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