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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벡 라마스와미, 펜스 제치고 대선 경선 3위에 올라
에첼론 인사이트 여론조사: 트럼프 49%, 드산티스 16%, 라마스와미 10%
기사입력: 2023-07-05 17:36: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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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 후보인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며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에첼론 인사이트(Echelon Insights)의 6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49%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라마스와미가 10%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결과 바로보기>> 지난 5월 조사에서 라마스와미는 8%를 받으면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9%)를 바짝 뒤쫓고 있었다.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16%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지만, 트럼프와의 차이가 33%로 지난 달보다 더 벌어진 모습을 보였다. 인터랙티브 폴스(@IAPolls2022)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에첼론 인사이트의 같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와 드산티스는 지난 1월 36% 대 34%로 2%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2월에는 46% 대 31%, 3월에는 49%대 26%, 5월에는 49% 대 19%로 점점 그 차이를 벌여왔다. 6월 여론조사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등록 유권자 1010명(공화당 유권자 4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9%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니키 해일리 전 유엔대사는 5%로 공동 4위로 추락했고, 팀 스캇 상원의원이 4%, 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2%로 그 뒤를 따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라마스와미는 정직한 인물로 자신을 홍보해왔으며, 선거 이면의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예를 들어, 그는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의 즉석 여론조사에서 10만 달러의 대가로 총 득표수를 부풀릴 수 있는 기회를 제안받았고, 공화당 기부자들이 후보자들에게 트럼프의 기소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첫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연방 혐의로부터 사면하겠다면서 다른 공화당 대선 후보들도 자신과 같은 공약에 서명하라고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펜스 부통령을 포함한 몇몇 후보들은 그런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며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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