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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스와미: 우크라이나 전쟁 끝낼 모델은 "한국"
기사입력: 2023-07-11 10:43: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대선 주자로 최근 3위에 올라서며 주목받고 있는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모델로 한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가능한 길게 끌어서 서방세계 군사력이 고갈되도록 만들고 대만을 침공하려는 속셈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그는 트위터에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도와줌으로써 더 강해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중국에 대해 점점 더 약해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마스와미는 WHO13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멈추고 살상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나는 현재의 통제선을 동결하는 평화 조약을 협상할 것"이라며 "그것은 한국전쟁 스타일의 휴전 협정이다. 그것이 한국전쟁을 끝냈고, 그것이 이 전쟁을 끝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전쟁을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이야기하지만, 일각에서는 70년간 휴전이 유지되고 있는 모습에서 실질적으로 전쟁이 끝난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전과 달리 우크라이나 전쟁은 유엔(UN)이 개입하지 않은 전쟁이어서 한국전쟁 스타일의 휴전협정이 맺어질 수 있는 지, 그리고 그 휴전선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라마스와미는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겠다"면서 "그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나는 푸틴에게 더 가치있는 것을 요구할 것이다. 러시아가 중국과의 군사 동맹에서 탈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라마스와미는 "중-러 군사 동맹은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다. 우리가 이를 달성한다면, 시진핑 주석은 대만을 공격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러시아를 중국 진영에서 끌어내면, 시진핑이 대만을 쫓는 것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차기 미국 대통령의 최우선 외교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라며,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것이 "미국이 다른 곳의 국경을 방어하는 데 우리 돈을 쓰지 않으면서 미국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반면, 라마스와미는 그 군대를 미국 남부 국경을 지키기는 데 사용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펜타닐 위기를 끝내는 방법이다. 그것이 이민자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그것이 이 나라에서 마약 관련 사망으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라마스와미는 "사과없이 문제를 해결하고 진실을 찾는, 그런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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