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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원의원 "FBI 내부고발자들, 증언 전에 25만불 받아"
제리 내들러, 카쉬 파텔이 모금한 돈 줬다고 주장
기사입력: 2023-07-12 16:17: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리 내들러(Jerry Nadler,민주·뉴욕) 하원의원은 수요일(12일) 두 명의 FBI 내부고발자들이 크리스 레이(Chris Wray) FBI 국장의 하원 법사위원회 증언에 앞서 '무기화 소위원회'에 증언하기 위해 각각 25만 달러를 받았다고 비난했다. 내들러 의원은 "조던 의장은 지난 5월 무기화 소위원회에 소위 내부고발자 몇 명을 초청해 증언을 요청했다"면서 "앞고 보니 증인 중 두 명은 결국 증언 대가로 각각 25만 달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에게 제공된 돈이 전 트럼프 보좌관 카쉬 파텔(Kash Patel)이 모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 내부고발자를 대변하는 비영리단체 엠파워 오버사잇(Empower Oversight)의 설립자 제이슨 포스터(Jason Foster)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들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포스터는 트위터에서 "의회 의원이 우리 고객인 FBI 내부고발자 마커스 앨런(Marcus Allen)을 가짜 혐의로 공격하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그는 이익을 얻기는 커녕 생존을 위해 가족의 은퇴 저축을 고갈시켜야 했다"고 반박했다. 스펙테이터의 정치부 기자 매튜 폴디(Matthew Foldi)도 트위터에 "뉴욕주 10선거구 제리 내들러 하원의원이 내부고발자가 25만 달러를 받았다는 거짓말을 방금 했다"면서 동영상 클립을 올렸다. 폴디 기자는 "마커스 앨런은 25만 달러를 받지 못했다. 그는 카일 세라핀이 온라인에 게시한 수표를 받지 않았거나 현금으로 바꾸지 않았다"면서 "앨런은 보호받는 내부고발에 대한 FBI의 보복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와 방법에 대해 법률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썼다. 지난달 의회에서 증언한 FBI 내부고발자들은 FBI의 부패 혐의에 대해 폭로한 후 보안 허가를 잃었다. 무기화 소위원회에서 증어한 내부고발자는 가렛 오보일(Garret O'Boyle), 스티브 프렌드(Steve Friend), 마커스 앨런(Marcus Allen) 등이다. 카쉬 파텔은 지난달 내부고발자들이 자신이 돈을 주고 매수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에 의해 학대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선 재단을 설립하는 것은 허용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저스트더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증인들의 삶이 파괴됐고, FBI가 그들을 무급 정직시키고 식료품을 살 수 없게 만든 후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명서에는 "카쉬 재단은 매일 하루 종인 미션 퍼스트를 추구한다"면서 "우리는 급진 좌파와 정부 갱스터들이 2중 정의 시스템으로 우리 공화국의 본질을 파괴하는 동안 우리나라를 보호하는 용감한 애국자들을 지원한다. 자선 재단을 소유하는 것은 그들만의 독점이 아니다."라고 씌여 있다. 성명은 "우리는 진실에 전념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특히 정부 부패를 밝히는 용기 있는 미국인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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