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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륙이 보인다”…골드만삭스, 경기침체 가능성 20%로 낮춰
기사입력: 2023-07-18 09:00: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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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GS)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을 20%로 하향조정했다. 월스트릿저널 집계도 54%로 낮아졌다. 그래프=트위터 @tracyalloway |
경제학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실업률의 큰 증가없이 인플레이션이 하락함에 따라 미국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18일(화)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견해의 변화는 미국 경제가 얼마나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이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월요일 골드만 삭스 경제학자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미국 경기 침체의 추정 가능성을 25%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7월 골드만이 경기침체 확률을 30%로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1/3가량 낮아진 셈이다. 토요일, 월스트릿저널(WSJ)이 69명의 경제학자와 학계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향후 12개월 동안의 경기 침체에 대한 가능성을 61%에서 54%로 낮췄다. 골드만 경제학자들은 "최근 데이터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낮추면 경기 침체가 필요하지 않다는 확신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2022년 6월 최고치인 연간 9.1%에 달했던 인플레이션을 낮추시 위해 작년에 40년 만에 가장 급격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경제에 제동을 걸었다. 당시 경제학계에서는 이러한 급격한 금리 인상이 미국을 경기 침체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은 점차 완화되어 지난달에는 연간 물가상승율이 3%에 불과했으며 경제가 위축되지 않았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그러나 안심은 금물이다. 단순한 "연간" 인플레이션은 착시 현상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 장기적인 물가상승률 평균치를 계산하면 최근 소폭 하락세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연평균 6%대의 물가상승률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경제성장률(GDP)은 2021년 5.7%에서 올해 1분기에는 1.1%로 둔화됐다. 지난해 4분기 2.6% 성장에 비해서 더 낮아진 것이고,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약한 성장속도다. 6월의 실업률은 3.6%로 1960년대 후반 이후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강력한 노동시장이 유지되고, 물가상승률이 "확실하게" 2~3%대로 잡혀지지 않았다는 점은 다음 주 25~2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방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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