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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나 하바: “우연 아닌” 트럼프 기소 "최상의 선거개입"
기사입력: 2023-08-04 09:26: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앨리나 하바가 3일(목) 워싱턴DC 연방법원 앞에서 기자들에게 성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고 있다. 사진=브라이트바트뉴스 스크린샷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인 앨리나 하바(Alina Habba)는 목요일(3일) 트럼프가 기소된 E. 배럿 프리티먼 법원 청사 밖에서 기자들에게 조 바이든과 그의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나온 뒤에 45대 대통령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최상의 선거간섭"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앨리나 하바가 3일(목) 워싱턴DC 연방법원 앞에서 기자들에게 성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고 있다. 영상=CBS뉴스 하바는 기자들에게 "내가 5개월 만에 세 번째로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은 우연이 아니"라면서 "이것은 우리가 몇 번이고 봐왔던 바이든의 정치적 공작(lawfare)이다. 그것은 그들이 해온 모든 것으로부터 편향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사실을 보라"면서 "3월 17일, 헌터는 실수로 지옥에서 가져온 노트북이 자신의 것이라고 인정한다. 다음날 앨빈 브래그(Alvin Bragg) 검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기소한다."고 지적했다. 브래그 검사는 약 1년 전 맨해튼 지검에 파견된 연방검사보들이 트럼프를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당시 증거가 충분치 않다면서 기소를 유보해왔으나, 3월 18일 돌연 기소를 발표했다. 전 대통령의 변호사는 "6월 8일,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바이든 범죄 조직에 수백만 달러를 지불했다는 FBI 문서가 공개된다. 다음 날, 마러라고 급습과 마러라고 기소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마러라고에서 FBI가 압수해간 기밀문서와 관련해 잭 스미스(Jack Smith) 특별검사가 간첩법 위반 등을 포함해 총 37개 혐의로 트럼프에 연방형사 기소를 제기했다. 이는 전직 미국 대통령에 대한 사상 첫 형사 기소로 기록됐다. 하바는 이어 "지난주 헌터 바이든의 '내새끼' 양형 거래는 거기에 면책 특권이 있다는 것을 판사가 깨달았을 때 실패했다. 다음날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기소 혐의가 추가됐다."고 지적했다. 당시 스미스 특별검사는 앞서 마러라고 기밀문서와 관련해 제기한 37개 혐의에 더해서 4개 혐의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추가된 혐의 중에는 증거 은폐가 포함됐다. 또 하바는 "7월 31일, 데본 아처(Devon Archer)가 하원 앞에서 증언하러 출두한다. 그것은 그들이 사실에 앞서서 그를 감옥에 넣지 못한 후였다. 다음날 무슨 일이 일어났나? 오늘 우리가 여기에 있게 한 1월 6일 기소장이다."라고 말했다. 하바는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것은 어느 당이든 현재 유력한 대통령 후보에 대한 최상의 선거 개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방식으로 포위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법률팀, 그리고 그의 팀원 모두는 계속 싸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 국민을 위해."라고 결론지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목요일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출두해 기소인부절차를 밟았다.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1월 6일과 관련해 4가지 혐의로 기소한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는 1월 6일 의회 사태와 관련해 미국을 속이려는 음모, 공식 절차 방해 음모, 공식 절차 방해 및 방해 시도, 권리에 반하는 음모 등의 혐의로 워싱턴DC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이 기소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하원 감독위원회 증언에서 아들 헌터의 전 사업 파트너인 데본 아처의 장기적인 영향력 행사 계획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다음 날 발표됐다. 하바는 또한 이번 기소를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 시대에는 볼 수 없었던 일"이라며 "사람들은 워싱턴이 (돈주고) 살 수 없는 누군가를 두려워한다. 사람들은 독립적으로 부유하고 이 나라를 위해 싸우려고 자신의 좋은 삶을 포기한 사람을 두려워한다. 이는 직업 정치인인 많은 정치인들을 두렵게 한다."라고 말했다. 하바는 이 사건이 2024년 대선 전에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1월 6일 사건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그녀는 "이 사건은 - 변호사로서 나는 이런 걸 본적이 없는데 - 불과 몇 달 만에 선거운동을 하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한 개인을 묶어 법정에 세우고, 증언을 하게 하고, 주의를 분산시켜 2024년에 제대로 출마하지 못하게 하려는 사실에 관한 것이다. 솔직히 이런 방식은 효과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바는 또 "선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재판에 넘기지 않겠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만 증거개시(discovery)라는 것이 있다"면서 "누군가 2020년 선거가 완벽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반대할 권리가 없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모든 사실을 보여줘야하며 보여줄 사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사람에게는 시간이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에게 다른 사람과 똑같이 공정한 절차를 밟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솔직히 비미국적이다. 공정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팀은 또한 바이든과 그의 가족이 그늘진 행동으로 뉴스에 나올 때마다 트럼프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는 문서를 기자들에게 배포했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전했다. RSBN 기자는 실패한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조지아 주지사 후보 스테이시 에이브럼스가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항의했지만 법무부가 이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하바는 "물론이다. 하지만 성이 트럼프라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녀는 "따라서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에서 패배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우리 모두가 보았듯이 자유주의가 완전히 붕괴될 수 있다. 하지만 품위있는 의견차이가 있을 때는 법정으로 가져가서 '애국적이고 평화적으로 일을 처리하자'고 말한다. (트럼프는)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바 변호사는 이 기소가 실제로 1월 6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이것은 정치에 관한 것"이라며 "이것은 2024년에 관한 것이다. 끝."이라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마무리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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