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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유가, ‘바이드노믹스’ 외치는 바이든에 골칫거리
기사입력: 2023-08-07 16:18: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달 휘발유 가격의 평균 상승률은 갤런당 30센트였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재선 전략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데일리뉴스(Daily News)가 월요일(7일)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OPEC+의 계획된 감산이 국제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가격 인상이 심화될 수 있고, 여름철 높은 기온이 에너지 수요 증가에 기여하면서 가격을 더욱 사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바이든의 선거운동에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AAA에 따르면, 현재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3.83달러로 한 달 전 3.53달러에서 30센트 상승했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보지 못했던 높은 수준이다. 평균 개스값은 2022년 6월 사상 최고치인 갤런당 5.01달러에 비해 여전히 낮은 상태에 있지만, 당분간 유가가 낮아질 전망이 없는 상태에서 소비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공화당원들은 이 문제를 휘발유 가격 상승과 연결시켜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을 비판했다고 데일리콜러(Daily Caller)는 보도했다. 바이든은 내년 선거에서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를 강점으로 내세우길 바라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유가 상승이 미국 경제의 특징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심화시킬 위협이 있다고 보도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일반적으로 운송 및 생산 공정을 더 비싸게 만들어 다른 부문의 가격 상승을 유발한다. 바이든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급등하는 유가를 통제하기 위해 작년에 전략비축유(SPR)에서 수천만 배럴의 석유를 방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결정은 일반적으로 전쟁이나 기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SPR이 이제 최고 수준으로 재충전되는 데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주 바이든 행정부는 유가 상승과 불리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SPR 재충전을 연기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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