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여론조사: 트럼프, 경합주 미시간에서 바이든 앞서
기사입력: 2023-08-08 10:25: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표적인 경합주 중 한 곳인 미시간주의 2024년 대선 가상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머슨 칼리지 여론조사(Emerson College Polling)가 지난 4일(금) 발표한 등록유권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3%의 지지를 받은 반면 바이든은 41%, 녹색당 후보 코넬 웨스트가 4%의 지지를 받았다. 기타 다른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답변이 4%,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7%였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바이든과 트럼프만 놓고 가상 대결을 벌인 결과, 두 사람은 44% 동률로 나타났으며, 유권자의 8%는 다른 사람을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5%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시간 유권자의 절반인 50%가 바이든의 직무 수행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지한다는 답변은 43%에 그쳤다. 에머슨 대학 여론조사 사무총장 스펜서 킴볼(Spencer Kimball)은 "무소속 유권자의 절반이 조금 넘는 51%가 바이든의 직무수행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바이든이 2020년에 이겼지만 최근 조사에서 전국적으로나 미시간주의 전체적인 중추적인 그룹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는 2016년 미시간에서 1만1000표 이상 차이로 이겼으나, 비록 부정선거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2020년에는 15만표 이상 차이로 바이든에 패했다. 저스트더뉴스는 트럼프는 미시간에서 바이든을 상대로 표를 더 얻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이든은 7월 초 미첼 리서치(Mitchell Research)가 실시한 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45% 대 43%로 이겼다. 한편, 트럼프는 에머슨 여론조사에서 61%를 득표해 미시간주 공화당 경선에서 단독 1위를 지켰다. 그 뒤로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13%,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7%, 비벡 라마스와미 4%, 니키 헤일리 3%, 크리크 크리스티 2%, 팀 스캇 2%, 에이사 허친슨 1%를 얻었다. 에머슨 칼리지 조사는 등록 유권자 1121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오차범위는 ±2.9%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