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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바이든 "검찰측이 양형 거래 배신했다"
기사입력: 2023-08-14 16:37: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 아베 로웰이 13일(일)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CBS 방송 스크린샷. 가운데 문서는 헌터측 변호팀이 일요일 밤 법원에 제출한 서류 첫 페이지. |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들이 일요일(13일) 밤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법무부 검사들이 정부측 변호사들이 제안하고 "대부분 지시했던" 양형 거래를 포기했다고 비난했다. 헌터 바이든의 법률팀은 또한 검찰이 향후 혐의와 관련해 면책에 대해 합의된 조건을 변경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보도했다. 법률팀의 이 같은 3페이지 분량의 서류 제출은 헌터 바이든 변호사 아베 로웰(Abbe Lowell)이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7월 26일 세금 사기 혐의와 관련된 양형 거래가 무너진 것에 대해 검찰을 비난한 지 몇 시간 후에 나온 것이라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로웰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총기 소지 혐의와 관련된 전환 합의는 요구된 서명과 함께 제출됐기 때문에 구속력이 있다고 말했다.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는 새로운 서류에서 "피고는 피고, 그의 변호인, 미국이 7월 26일 청문회에서 체결한 전환 계약 조건을 준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은 금요일(11일) 검찰이 헌터 바이든과의 탄원 회의가 결렬됐다고 공개한 후 델라웨어의 연방검사 데이빗 와이스(David Weiss)를 이 사건의 특별검사로 승격시켰다. 와이스 특검은 헌터 바이든의 세금 사기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를 조사해왔다. 공화당 의원들은 와이스가 수사를 몇 년 간 해왔으나 결국 양형 거래를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그를 특별검사로 임명하는 것은 전례에도 어긋나는 불법적인 임명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 사건의 최근 전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에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이뤄졌다. 검찰과 헌터측은 헌터 바이든이 두 건의 두 건의 경범죄 세금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예상되던 7월 26일 델라웨어 법원에서 만났다. 일요일 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제안된 양형 거래에는 미국이 세금 또는 총기 사건에서 문제가 되는 행위에 대해 헌터 바이든을 더 이상 형사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고 WSJ는 보도했다. 서류에는 "미국이 동의한 면책 범위에 대한 그의 (헌터 바이든의) 이해는 또한 양형 협상 중에 검사의 동시 서면 및 구두 의사소통에 의해 확증된다"고 씌여 있다. 그러나 7월 26일 법정 출두 이후 에리엘렌 노레이카(Maryellen Noreika) 판사가 공개한 합의서에는 헌터 바이든이나 그와 관련된 사업체들의 향후 행위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7월 26일 법정에서 검찰은 해외 로비 혐의와 관련해 헌터 바이든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원 감독책임위원회는 헌터 바이든과 조 바이든이 아버지가 부통령이었을 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위원장은 지난주 위원회가 수백만 달러의 보상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사업거래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바이든 가족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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