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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철 연방상원 후보, 선거본부 사무실 개소
“끝까지 완주하겠다”…지난 4개월간 캠페인 성과엔 ‘만족’
기사입력: 2013-11-16 09:01: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출신으론 최초로 연방의회 진출을 선언한 유진철 연방상원의원 후보가 내년 치러질 공화당 예비선거를 위한 선거본부를 14일(목) 캅 카운티 스머나에 오픈했다. 이날 선거본부 오픈 하우스 행사에는 로버트 트림 선거본부장, 켈리 머로우 선거일정담당관, 웨인 브라운 선거본부 회장 등 총 20여명의 요원들이 손님을 맞이했고, 김희범 총영사를 비롯한 한인 귀빈들과 공화당 인사들이 방문해 축하했다. 지난 5월부터 유 후보와 대화를 시작했다는 로버트 트림 선거본부장은 “워싱턴이 상식에 기초한 정치로 이제는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의미로 ‘유턴’을 내세웠다”고 선거전략을 소개하고, 유 후보는 직업 정치인들과 달리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자신을 선거캠프에 참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의 오랜 친구였다는 웨인 브라운 선거본부 회장은 “(유 후보와) 미국이 얼마나 위대한 곳이고 어떻게 다시 위대한 나라로 세울 것인지를 얘기해 왔고, 그 때마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선거본부에서 도와달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의심의 여지없이 하겠다고 승락했다”고 말했다. 유진철 후보는 “유권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중심지역인 캅 카운티로 선거본부를 정하게 됐다”고 본부위치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7월19일 발대식 이후 지금까지 4개월간 선거운동을 하며 지방도시를 돌아본 유 후보는 “대단히 만족하고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이젠 탄력이 붙어서 내가 왜 상원선거에 출마했는지 자신있게 설명하고, 또 많은 미국인들이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진영의 핵심은 한마디로 신선(fresh)하고 특출난(one of kind) 캐릭터로 승부를 보겠다는 것. 현재 미국이 처한 어려운 상황들이 기존 정치인들의 책임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오히려 정치경력이 전혀없는 인물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함과 신선함을 내비치겠다는 것이다. 유 후보는 “1.5세 2세들의 정치력 신장 추구하는 모임 많은데, 내가 이렇게 실제로 직접 뛰어서 이들의 정치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면 잘한 것”이라며 “우리 한인들도 주류사회 한 일원이라는 것을 내가 출마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화당에는 총 7명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유 후보는 유일한 아시안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후보자가 많기 때문에 저한테는 유리하다”며 “후보들 사이에서 표가 분산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로 봐서는 이번 만큼 좋은 기회가 없을 것”이라며 “현역의원이 없는 가운데 많은 후보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좋은 기회다. 더욱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그것이 이번 출마가 자신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동포들이 다만 1불이라도 선거캠프에 보내주면 그것이 다 기록에 남고, 그것으로 인해서 선거가 끝난 후에 결과와 상관없이 ‘한인 커뮤니티가 이렇게 정치에 관심있구나’ 하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자 문제와 관련해 유 후보는 “불법체류자의 무조건 사면은 반대한다”고 분명히하고, “이민법은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모든 국민과 이민자들 및 불법체류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이민법으로 고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미국에 들어오는 문호를 훨씬 더 개방하고, 미국에 들어와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국에서 교육받은 것을 미국에서 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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