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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나 하바: 주 법원의 트럼프 기소 '설계된 것'
기사입력: 2023-08-16 15:10: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의 변호사인 앨리나 하바(Alina Habba)는 수요일(16일)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조지아 주가 고의적인 책략으로 연방 법원에 있어야 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바는 뉴스맥스의 '웨이크 업 아메리카'에서 "대통령과 관련된 이 수준의 선거 문제와 관련된 모든 것은 100% 연방법원에 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 모든 것이 "설계된"(by design)데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하바는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 패니 윌리스(Fani Willis)가 "그(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유죄 판결을 받아도 스스로 사면할 수 없도록 일부러 그랬다"면서 "우리는 아마도 다른 법원이나 연방 법원으로 이송을 요청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바는 모든 트럼프 기소 사건의 검사들이 서로 접촉해서는 안 된다면서 특히 잭 스미스(Jack Smith)와 같은 특별검사는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바는 또한 조지아주 사건에서 트럼프와 함께 기소된 다른 18명 중 일부가 트럼프에게 뒤집어 씌울 것을 우려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녀는 "아니오, 뒤집는다는 것은 대통령이 걱정해야 할 문제가 있고 누군가가 대통령에게 해가 될 말을 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매우 간단하게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바는 뒤집기란 "진짜 범죄 조직과 비밀을 가진 진짜 마피아 보스가 우두머리에 있고, 누군가가 우연히 또는 '그가 시켰다'는 압박감을 느끼기를 기다리는 것"이라며 "그건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하바는 트럼프가 대선 유세가 한창인 지금 윌리스가 지금 이런 기소를 가져온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바는 "윌리스가 제시한 모든 증거가 2년 전에도 있었기 때문에 기소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바 변호사는 화요일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만약 (윌리스) 검사가 법에 근거해 기소한 것이라면, 대배심 평결이 이뤄지기 몇 시간 전에 기소가 유출된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답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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