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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상원의원, 윌리스의 트럼프 기소 검토 위한 특별회기 소집 요청
기사입력: 2023-08-17 17:10: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목요일(17일) 콜튼 무어(Colton Moore,공화·53선거구)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18명의 공모자들에 대한 선거결과 전복 음모 혐의로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 패니 윌리스(Fani Willis)가 기소한 것을 검토하기 위해 긴급 특별회기를 소집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같은 요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네 번째이자 2020년 대선과 관련한 두 번째 기소가 이뤄진지 사흘만에 나왔다. 무어 의원은 X(전 트위터)에 "패니 윌리스의 행동을 검토하기 위한 긴급 회기를 공식적으로 요청한다"면서 "미국이 공격 받고 있다. 급진 좌파 검찰이 정치적 반대자들을 정치적으로 표적삼는 것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썼다. 트럼프와 다른 사람들은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공갈 혐의를 포함한 광범위한 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월요일(14일) 밤 기소됐다. 무어 의원은 또한 자신의 게시물에서 윌리스가 필요하다면 탄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서명할 수 있도록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청원서에는 "부패한 패니 윌리스 지방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적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자신의 권력 지위를 남용하고 있으며, 나는 조지아 주 의회 동료들에게 그녀의 행동을 조사 및 검토하고 탄핵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긴급 회기 소집을 요청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납세자를 희생시키면서 정치적 동기로 사법 시스템을 무기화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낼 때까지 그녀의 직위를 박탈할 것을 요구한다. 부패한 검찰이 정치적 반대자를 표적으로 삼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라고 씌여 있다. 트럼프와 마크 메도우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루디 줄리아니 변호사 등 다른 사람들이 받고 있는 혐의에는 공무원에게 허위 진술을 한 혐의와 투표 기계 및 "허위 선거인단"과 관련해 허위 진술을 한 혐의도 포함돼 있다. 지난 2018년 약관 24세의 나이로 데이드 카운티 최연소 선출직 의원으로 주하원에 입성한 무어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처음부터 지지해온 인물이며, 현재 조지아 프리덤 코커스의 부회장이다. 조지아주에서는 주지사가 특별회기를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양원의 3/5(60%)가 요청할 때에도 특별회기를 소집할 수 있다. 한편, 유색인종진흥협회(NAACP) 조지아지부는 무어 의원의 서항에 대한 성명에서 "조지아에서 가장 오래된 민권 단체로서 우리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풀턴 카운티 거주자로 구성된 대배심은 조지아 형법 16조 및 17조에 따라 가능한 원인을 발견했다. 그 과정을 따르는 것은 법치 주로서 우리의 의무다. 우리는 주지사가 특별 회기 소집 요청을 거부할 것을 요청한다. NAACP 전국협회가 경고 받았다는 데 유의하라."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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