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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드 하원의원: 2024년 선거 끝날 때까지 검찰 돈줄 막겠다
“3명의 검사, 4건의 기소, 91건의 혐의”...“이건 모두 선거 개입”
기사입력: 2023-08-29 22:24: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앤드류 클라이드(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이 저스트더뉴스 텔레비전 쇼에서 검사들의 선거개입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저스트더뉴스 스크린 캡처. |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자진출두한 이후 한 공화당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무수한 기소를 취소하고 미국 국민들이 법적 절차에 앞서 선거를 통해 그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앤드류 클라이드(Andrew Clyd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저스트더뉴스 텔레비전 쇼에서 "나는 확실히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것은 우리가 이겨야 하는 싸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다"라며 "방금 말한 처트칸(Chutkan) 판사가 방금 여기서 한 일을 보면, 슈퍼 화요일 주간에 형사 재판을 예정하는 노골적인 선거 개입의 예가 있다. 더 이상 어떻게 얼굴을 붉힐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클라이드의 발언은 타냐 처트칸(Tanya Chutkan) 연방지법 판사가 월요일 판결에서 트럼프의 재판 날짜를 2024년 3월 4일로 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판결은 2020년 대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려는 노력에 대한 잭 스미스(Jack Smith) 특별검사의 트럼프 기소가 공화당 예비 경선 중에 진행됨을 의미한다. 판사는 트럼프가 재판과 경선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기밀자료를 잘못 취급한 혐의로 스미스 특검에 의해 기소됐고, 2016년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돈을 지불한 혐의로 맨해튼 지방검사 앨빈 브래그에 의해 기소됐으며, 조지아주 선거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혐의로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 패니 윌리스에 의해서도 기소를 당했다. 클라이드 의원은 "세 명의 검사, 두 명의 주 검사와 한 명의 연방 검사가 있다"면서 "그리고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은 91개의 혐의와 4건의 가짜(sham) 기소다... 이것이 선거 개입이 아니라면, 나는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우리는 연방 차원에서 이것을 취소해야 한다. 그것이 의회가 하는 일이다. 우리는 지갑의 힘을 사용해 국가가 헌법을 준수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여기서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클라이드는 또한 자신의 법안이 연방 수사를 막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소를 막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들은 원하는 만큼 수사할 수 있지만, 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인지에 대해 미국 국민이 의견을 말하기 전에 기소할 수 없다"면서 "그리고 주 정부 차원에서는 미국 국민이 발언권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같은 일을 하고 주요 대통령 후보를 기소하는 주 또는 지방 사무소에 대한 모든 연방 자금 지원을 거부할 것이다. 이는 명백한 선거 개입이다."라고 말했다. 클라이드 의원은 "조 바이든이 자신의 정적을 상대로 법무부를 이용해 주요 상대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그건 바나나 리퍼블릭의 일이다. 그것은 우리가 여기 미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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