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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검사: 트럼프 재판, 4개월 정도 걸릴 것
기사입력: 2023-09-06 17:34: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네이슨 웨이드 특별검사, 패니 윌리스 지방검사, 스콧 맥아피 고등법원 판사.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루된 조지아 선거 뒤집기 사건을 맡고 있는 검사가 수요일(6일) 이 재판이 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네이슨 웨이드(Nathan Wade) 특별검사는 수요일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스콧 맥아피(Scott McAfee) 앞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기소된 두 사람이 별도로 재판을 받으려는 시도에 대한 청문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 공판은 텔레비전과 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이는 트럼프에 대한 다른 세 건의 형사 소송에서 법정에 카메라가 허용되지 않았던 것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웨이드는 예상 재판 기간에는 배심원 선정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주정부가 150명 이상의 증인을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 패니 윌리스(Fani Willis)는 지난달 주 공갈 방지법을 이용해 광범위한 41개 혐의에 대한 공소장을 입수했으며, 19명의 피고인 모두를 함께 재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소장이 반환된 지 3주 만에 이미 법적 절차가 시작되면서 피고인이 너무 많은 방대한 기소로 인해 복잡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미 기소된 피고인 중 일부는 소송 절차의 속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고, 일부는 공모 혐의로 기소된 다른 피고인들과 자신을 분리하려고 하고 있으며, 일부는 주 법원에서 연방 법원으로 기소를 옮기려고 하고 있다. 이들 모두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케네스 체스브로(Kenneth Chesebro)와 시드니 파월(Sidney Powell) 변호사는 신속한 재판을 요청했으며, 이는 11월 초까지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두 사람은 각각 단독 재판을 요청하기도 했다. 다른 여러 피고인들도 개별적으로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재판을 받을 것을 요청했으며, 2024년 공화당 대선 예비선거의 선두 주자인 트럼프는 신속 재판 요청을 한 사람과 별도로 재판을 받을 것을 요청했다. 체스브로가 기소 발표 일주일 만에 신속 재판 요청을 제출하자 윌리스 검사는 19명의 피고인 전원에 대한 10월 23일 재판 기일을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판사는 그날 체스브로에 대한 재판을 단독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한편, 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 마크 메도우스(Mark Meadows)는 지난주 연방법원에 출석해 자신이 연방 공무원 자격으로 일하고 있었기에 자신의 소송은 연방판사가 심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방지법 판사 스티브 존스(Steve Jones )는 아직 이 요청에 대한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소송을 연방법원으로 이송하려는 다른 피고인 4명도 이달 말 존스 판사 앞에서 심리가 예정돼 있다. 이번 소송의 재판이 언제 어디서 열리든 배심원 선정이 정작 중요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윌리스 검사가 거의 10년 전에 전 애틀랜타 공립학교 교육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대형 공갈 사건에서는 배심원단을 구성하는 데 6주가 걸렸고, 작년에 윌리스가 제기한 또다른 공갈 및 갱단 사건의 배심원 선정은 1월에 시작돼 아직도 진행 중이다. 윌리스 팀은 화요일에 맥아피 판사에 예비 배심원들이 배심원 선정을 위해 출석하기 전에 작성한 배심원 설문지 사용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제출한 법원서류에 "여러 측면에서 배심원 선정 절차를 촉진하고 간소화할 것"이라고 적었다. 예비 배심원들은 공개 법정에서보다 서면으로 개인적인 질문에 답하는 것이 더 편할 수 있으며, 양측 변호사는 추가 질문 없이도 특정 배심원이 자격이 없다는 데 동의할 수 있다고 검찰은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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