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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노인회장에 나상호 현 회장 연임
기사입력: 2013-11-25 17:07: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나상호 애틀랜타노인회장이 다시 한 번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나 회장은 이로써 세번째 회장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제27대 애틀랜타 노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기)는 지난 21일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출마를 통해 무투표로 당선된 나상호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병기 위원장은 “노인회장 선거를 공고했지만 출마자가 업어 노인회의 미래를 걱정한 나상호 회장이 재출마를 결심하게됐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지난 4년간 노인회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연임 결정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노인회를 계속 이끌게 됐다.
나상호 회장은 “지난 4년간 협조해 쥣고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먀 “아무도 출마하는 사람이 없어 할 수 없이 연임을 하게 됐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임기인 만큼 새로운 각오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7대 애틀랜타 노인회는 기존 운영방식을 유지하면서 회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정부보조 및 한인기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지난 5월말 한인회관 화재로 터전을 잃은 노인회는 현재 복음동산교회측이 마련해 준 노인회관에서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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