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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LAC, 커뮤니티 재단 2만5천불 기금 수상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세요’ 캠페인 통해 아시안계 정치참여 이끌어내
기사입력: 2013-11-26 19:41: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시안아메리칸법률센터(AALAC, 대표 헬렌 김호)가 민권운동의 지난 업적과 향후 활동에 대한 비전을 인정받아 2만5000 달러의 기금을 받아냈다. AALAC는 25일자 보도자료에서 센터측의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세요’ 캠페인이 애틀랜타 커뮤니티 재단이 수여하는 2만5000달러의 지원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커뮤니티 재단이 시민참여 기금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ALAC 측은 이 기금을 통해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아태계 유권자들의 시민참여를 더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아태계 유권자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 곳이며, 인구 역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헬렌 김호 AALAC 대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세요’ 캠페인은 새로운 미국인들이 모든 레벨에 거쳐 정보를 받고 민주적인 절차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의 시민참여 전략들이 동남부에서 인정받게 됐다는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커뮤니티 재단과 파트너가 됐다는 데 고무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AALAC는 1400명이 유권자 등록하도록 도운 바 있으며, 올해에도 꾸준하게 유권자 관련 홍보와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 조지아주에서는 사상 유례없이 5명의 아시안계 후보들이 출마해 2명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사상 최초로 베트남계 아시안 여성이 선출직에 당선되기도 했다. 애틀랜타 커뮤니티 재단의 캐씨 팔룸보 커뮤니티 파트너십 국장은 “우리 재단은 AALAC에게 기금을 주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참여의 중요성, 특히 투표의 중요성은 우리 모두를 위한 더 건강하고 나은 커뮤니티를 위한 핵심이다”고 말했다. 그는 “AALAC는 이 임무를 완수했고, 재능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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