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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소프 의원, ‘한국 동반자법’ 상원에서도 추진
4월말 발의…추가 지지 의원 나타나지 않아
기사입력: 2023-09-07 15:07: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 동반자법을 공동발의한 상원의원들. 좌로부터 메이지 히로노(민주·하와이),존 오소프(민주·조지아), 마크웨인 멀린(공화·오클라호마) |
존 오소프(Jon Ossoff,민주·조지아) 연방 상원의원이 한미 우호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미국과 한국 기업간의 유대 강화를 장려하기 위해 초당적인 "한국 동반자 법"(Partner with Korea Act)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7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법안은 다양한 요건에 따라 특수 직접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에 오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매 회계연도마다 최대 1만5000명에게 E-4 비자 카테고리를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만5000명의 한도는 배우자나 자녀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법안은 미국과 한국 기업들 간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이 강하고 성장하는 양국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상원의원실은 밝혔다. 지난 4월 26일 메이지 히로노(Mazie Hirono,민주·하와이)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S.1301)은 현재 법사위원회에서 두 차례 검토됐으나 계류 중인 상태다. 마크웨인 멀린(Markwayne Mullin,공화·오클라호마)과 오소프 상원의원이 공동발의에 나섰지만 추가로 다른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한 상태다. 오소프 의원은 "한미동맹의 상원 제1 옹호자이자 조지아 한인사회의 변함없는 친구로서, 나는 한미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초당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원실은 그가 한국과의 보다 강력한 관계를 추구하는 연방상원의 지도자로 남아있으며, 한국의 고위 외교 및 경제 관료들과 잦은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오소프 의원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한국정부의 고위 관리들과 기업 경영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오소프 의원은 조지아에 대한 한국의 추가 투자를 계속 추진하고 조지아를 미국의 선진 제조업 중심지로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초 그의 두 번째 경제 대표단을 서울로 이끌었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이같은 오소프 의원측의 보도자료는 최근 상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대표인 토드 영(Todd Young,공화·인디애나) 상원의원이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각료들 및 경제인 대표들을 만난 이후 나온 것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조지아 주지사가 최근 연이어 한국기업들의 조지아 추가 투자 결정을 발표한 직후이기도 하다. 지난 2주 사이에만 대솔오시스, 현대차·LG엔솔, CJ푸드빌, 다스 등의 한국기업들이 조지아주에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는데, 주지사실은 이러한 투자 유치가 주 경제개발부의 노력의 성과라고 밝혀왔다. 오소프 의원실은 2021년 11월 처음으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에 방문했다고 밝히고, "그의 방한 이후인 2022에만 현대, 한화큐셀, SK가 조지아에 8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조지아 주정부의 오랜 노력이 맺은 투자유치에 대한 공로를 오소프 의원이 낚아채려는 시도라며 비판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주지사로 취임한 첫 해인 2019년 해외 첫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한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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