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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가족 이민을 위한 금식자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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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02 14:47: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바마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지난 11월29일(금) 워싱턴 DC 내셔널 몰 광장에서 노상 텐트를 설치하고 “이민자 가족을 위한 금식”에 참가하고 있는 농성자들을 방문해 직접 대화했다. 일명 ‘패스트 포 패밀리(Fast 4 Family)’라 불리우는 이들 금식참가자들은 백악관 인사들로부터 그동안 많은 방문을 받아왔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미쉘 오바마 영부인 부부가 함께 이들의 텐트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윤대중 사무총장은 “오바마 대통령이과 영부인에게 우리의 배고픔은 생이별하고 공포속에 살아가는 가족들이 겪는 고통에 비하면 작은 것이라고 말해줬다”면서 “그는(대통령) 이민개혁을 이룰 것이라며 단지 언제 현실로 이룰 것인지가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12월1일부터 3일까지를 행동과 기도의 날로 정하고, 한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이민개혁을 위한 분명한 메시지를 의회에 전달하도록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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