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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 후원기업 리스트’ 공개 논란
한국 네티즌, 극우성향 교과서 지원 일본기업 13곳 공개…불매운동 이어질 듯
기사입력: 2013-01-08 21:31: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명 ‘다케시마 후원기업’ 목록이 공개되면서 한국에서는 이들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 조짐이 일고 있다. 한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 가가오톡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다케시마 후원기업’ 폭로는 일본 기업들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이름을 바꾸는 캠페인에 후원금을 내고 있고 이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포함된 기업에는 유니클로, 헬로키티, 아사히, 마일드세븐, 시세이도, 훼미리마트(CU), 세븐일레븐, 소니, 닌텐도, 캐논, 다이소, 하이테크, 아식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부 해당 기업들은 본사에 공식 확인한 것을 토대로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해명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금 SNS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업들 리스트는 있지만, 어떻게 후원하고 있다는 식의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증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업체에 소속된 개인이 회사 몰래 후원할 수는 있지만 회사가 나서서 후원하는 일은 말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케시마 후원기업 리스트’는 이 회사들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우익 성향의 교화서를 후원하고 있고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하는 전광판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은 영토문제로 중국과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태이며, 아베 총리의 취임으로 극우성향이 짙어진 상황이어서 한국과도 독도 영유권과 동해표기 문제로 한판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을 반증하듯 다케시마 후원기업 리스트는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 한편, 최근 백악관 온라인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청원이 올랐으며, 이에 반박하는 한인들의 청원이 나와 서명자를 더 모으고 있는 상태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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