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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규 건립위원장, 건축기금 10만불 쾌척
“2세를 위한 미래 한인회관 건립 도와주면 감사하겠다”
기사입력: 2013-12-05 22:52: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김백규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이 건축기금으로 10만달러를 쾌척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4일 김 위원장이 10만달러 기부를 약정하고 5만달러를 우선 예치했다고 밝혔다. 김백규 건축위원장은 뉴스앤포스트와 인터뷰를 갖고 한인회관 구입과 이전에 한인사회 모두가 관심갖고 참여해 주길 재차 당부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 요약한 것. - 거액의 기부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나? 특별한 계기는 없다. 건립위원장을 맡고부터 생각을 많이 했었다. 최소한도 어느 정도는 (기부)해야 건립위원들과 한인사회 동포들이 함께 모여가지고 한인회관을 만든다는 것에 목표를 두었기 때문에, 크다면 큰 돈이겠지만 일단 한인사회 봉사를 일단 하고 일을 하면 되지 않겠나 생각했다. 일단은 우리 한인회관이 있어야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구심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뜻이다. 제가 이렇게 먼저 하면 우리 동포사회에서도 호응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마음먹고 했다. - (김 위원장은) 한인을 고객으로 사업하는 분도 아닌데... 지난 30여년간 흑인사회를 고객으로 돈을 벌어서 한인사회에 봉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비해서 한인들을 상대로해서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은 한인사회를 위해 조금씩 더 환원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마음이다. - 건립위원들도 자극을 받았을 것 같은데? 자극받을 것 까지는 없고, 제가 했으니까 위원들도 십시일반 같이 동참해 주시면 얼마나 고맙겠나. 거기에 우리 한인사회가 같이 동참하면 쉬운 그리고 좋은 한인회관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다. - 50만불이 한인사회에서 모여야 된다고 계획했는데... 그렇게 계산하면 이제 30만불이 남은 것인데, 그 부분은 좀 더 유연성을 가지고 계획한 것이다. 주류사회나 지상사로부터의 성금 목표액이 다 체워지지 않으면 그 역시 한인사회의 몫이 될 것이다. - 한인회관 이전인가 건축인가? 혼란스러워하는 분이 아직도 많다 (화재가 난) 한인회관 대지와 건물을 구입했던 건 지금으로부터 약 17년 전이다. 당시 한인사회 인구가 2만5천~3만명 정도였고, 현대차나 기아차가 진출하지도 않았었다. 그 때의 한인회관과 지금의 한인회관은 어차피 차이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된다. 또한 미래의 한인회관은 차세대를 위해 생각을 많이 해야하기 때문에, 더 넓은 대지와 넓은 건물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활동 계획은? 연말에는 항상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불우이웃돕기 등의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건립위가 모금을 하는데 힘이 겨운게 사실이다. - 숨어있는 유력인사들을 한인사회에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은? 재력가들이 많이 숨어있을 것이란 추측이 있다. 우리 후세들이 어떻게하면 우리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1세들이 2세를 키우기 위한 기반을 닦아주어야 하지 않겠나. 힘드시지만 2세들을 위한 한인회관 건립을 도와주면 감사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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