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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많이 왔어도..” 한인회관 건립기금 기탁
한인세차업협회, 건립위원회에 1천불 보태
기사입력: 2013-12-14 01:18: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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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일 조지아한인세차업협회장(왼쪽)이 김백규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조지아한인세차업협회(회장 손준일, 이하 ‘세차협’)가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1000 달러를 기탁했다. 세차협은 지난 12일(목) 저녁 둘루스 서라벌에서 송년회를 가진 자리에서 “조그만하게 정성을 모았다”며 김백규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애틀랜타는 140여일 이상 비가 오는 통에 세차장 경영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건립기금을 전달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손준일 회장은 “저희 모임은 약 20여명의 회원이 모이고 있고, 운영하는 세차장은 애틀랜타에만 27곳에 이른다”며 “유난히 올해는 기후관계가 안좋아 다들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그래도 아주 선전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사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회원숫자가 적은 단체인데도 큰 돈을 기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3년전 세차업 경영주를 돕기 위해 조직된 세차협은 내년부터 매 홀수 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모임을 갖고 캐미칼, 서비스, 컴퓨터, 제조설계 등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그동안 협회는 회원들에게 경영에 필요한 정보교환 및 캐미컬 및 하수처리 청소 할인 등의 혜택 제공과 공동구매 서비스 등을 통해 도움을 주어왔다. △문의:678-978-4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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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한인세차업협회는 12일 송년모임을 가졌다. 사진은 내년의 건승을 기원하는 건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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