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北, 슈미트 구글 회장 일행 북한 도착영상 공개
VOA 방송, 슈미트 방북관련 미국내 찬반론 소개
기사입력: 2013-01-09 02:06: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선중앙통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일행이 북한에 도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8일 슈미트 회장 일행의 방북에 대한 미국내 대북 전문가들이 엇갈리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판적 평가에는 이번 방문이 실효성이 없다는 것. 미첼 리스 워싱턴대 총장은 VOA와 인터뷰에서 슈미트 회장의 방북이 “이기적인 관광(egocentric tourism)”에 지나지 않는다고 혹평했다. 미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트로브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부소장은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를 두고 “리처드슨은 자기 이해관계에만 급급한 정치인으로, 이런 성향을 잘 아는 미국 정부는 그를 믿을만한 대북 창구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반면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슈미트 회장이 북한측의 관심사와 맡물리는 점이 있다는 것. 켄 고스 미국 해군분석센터(CNA) 국제관계국장은 “구글 회장의 방북은 경제와 생산공정의 컴퓨터수치제어(CNC)화를 강조한 김정은의 정책과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공대의 존 박 연구원은 “투명성과 개방성을 앞세워 온 슈미트 회장의 방북은 그 자체만으로도 북한사회 변화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며 “구글이 경제개선뿐 아니라 폐쇄성 극복이라는 과제를 안은 북한에 시의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