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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기아 조지아주 공장 방문…EV9 생산 개시 축하
존 오소프 상원의원도 동행
기사입력: 2024-06-01 17:21: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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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조지아주 공장을 방문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첫 출하되는 EV9에 탑승하고 있다. 2024.5.30.[조지아 주지사실 제공] |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목요일(5월 30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소재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을 방문해, 이날 조지아주에서 첫 출시되는 2025년형 EV9 생산 개시를 축하했다. 이날 만든 EV9 1호차는 기아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한 최초의 전기차로 기록됐다. 켐프 주지사 내외와 존 오소프(Jon Ossoff,민주) 연방상원의원, 팻 윌슨 조지아주경제개발부 장관 등 일행은 공장에서 윤승규 기아 아메리카 CEO등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았다. 켐프 주지사 내외는 직접 EV9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시승하기도 했으며, 공장 직원들과 경연진을 격려했다. 켐프 주지사는 "EV9은 조지아산 기아 SUV의 뛰어난 라인업에 합류했다"면서 "이는 e-모빌리티 분야에서 우리가 계속 선두를 달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EV9은 올해 1분기에만 미국에서 4천대 이상 판매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조지아 공장이 EV9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미국내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되기도 전에 수요 감소를 보이는 가운데, 기아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국에서도 EV 시리즈와 신새념 다목적 전기차(PBV)를 통해 반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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