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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상 교수 "보수의 부활만이 한국 살리는 길"
국민대통합 위한 “4통4합” 역설
기사입력: 2024-06-03 16:14: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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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일) |
대한민국 법학계 최고 권위자로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정용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는 "총체적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으로는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밖으로는 글로벌 국제 공조"를 리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교수는 지난 2일(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북미주자유수호연합(회장 김일홍)이 주최한 "제7차 호국보훈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뉴스앤포스트가 현장 생중계한 이날 강연회에서 정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이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구조적 불구조화, 총체적 양극화 상황 속에서 세계 경제가 매우 불순한 데다 안보 위기까지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민대통합을 위한 방향성은 4통(소통, 통섭, 통합, 통일)이며 방법론은 4합(융합, 복합, 연합, 화합)이라면서 갈등과 분열을 씻고 신뢰와 소통·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국민 대계몽, 대타협, 대개혁"이 바탕이 된 국민통합을 강조하면서, 이 힘을 가지고 인류공존에 기여하는 국제사회 주류로 한국이 린치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의 보수가 총선 참패로 몰락했다고 진단하고, "보수의 부활만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대한민국이 현대사에서 역동적인 르네상스를 구현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수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한국) 보수의 현주소를 성찰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불공정거래 몰상식에 익숙한 것이 보수인가?"라며 "수단방법 가리지 않은 것에 대한 죄의식이 없이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암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재차 강조했다. 정 교수는 "보수와 진보가 싸워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며 "보수의 필요성에 대해 정리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가슴에 대한민국이 있어야 한다"며 "죽기를 각오하고 개혁과 변혁을 해야하는데, 보수가 총체적 국가개혁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여의도 국회(국회의원수 조정) 개혁, 입법 내부 견재를 위한 양원제 필요성, 인물 중심이 아닌 이념 중심의 정당 개혁, 기업구조 개혁을 통한 공정거래질서 확립, 의료개혁을 통한 공공의료 및 지역의료 정상화, 사업개혁을 통한 지연된 잘못된 재판 바로잡기 및 법률가 양성구조, 교육 개혁을 통해 사회부총리 역할강화, 교육의 다양성 추구 등이 포함된다. 정 교수는 "자유의 가치를 강조하면 보수의 부정적인면을 정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며 "진정한 보수 정신으로 무장해서 보수의 외연을 확장하자"고 말했다. 그는 보수층이 "계몽, 개혁, 타협을 선도해 갈등과 분열을 잠재워야"한다고 주문하고, "보수의 부활을 통해 헌법정신에 바탕을 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보수 르네상스를 향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오대기 한미연합회 AKUS 애틀랜타지회장 등이 축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시카고에 거주하는 이초원씨가 지난 5년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생활던 시절 보냈던 손편지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유진철 조지아주 연방하원 제4선거구 공화당 후보가 강단에 올라 한국과 미국 정치의 유사성에 대해 언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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