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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조지아주 트럼프 유죄평결에도 54% "변화없다"
퀴니피악 여론조사: 23%는 “더 지지할 것” 답변…50%는 평결 인정, 44%만 반대
기사입력: 2024-06-06 09:11: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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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선의 향배를 가를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조지아주 유권자들 54%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4건의 중범죄 혐의에 유죄 평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투표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수) 퀴니피악 대학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 평결이 나온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조지아주 등록 유권자 1천2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3%는 트럼프를 더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지지의향이 줄어들 것이란 답변은 22%였다. '오늘 대선이 치러질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의 지지를 얻어 바이든 대통령(44%)을 5%포인트 앞섰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포함한 다자 대결시에도 지지율은 트럼프 전 대통령 43%, 바이든 대통령 37%, 케네디 주니어 8%로 나타났다. 공화당은 트럼프를 지지하고(94~4%), 민주당은 바이든을 지지한다(93~4%). 무소속은 45%가 트럼프를 지지하고 45%가 바이든을 지지하는 등 고르게 나뉘었다. 유권자의 절반(50%)은 트럼프의 유죄 평결을 인정한다고 답했다. 인정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전체의 44%로 집계됐다. 민주당원 중 96%가 이번 평결에 동의했고, 1%는 반대했다. 공화당원 중 10%는 이번 평결에 동의했고, 86%는 반대했다. 무소속에서는 52%가 이번 판결에 동의했고, 42%는 반대했다. 유죄라는 점을 인정하더라도 오는 대선에서 바이든보다 트럼프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더 많다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6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누가 더 잘 처리할 사람인지를 질문했는데, 그 답변은 다음과 같다: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11가지 이슈를 묻는 질문에는 29%가 경제를 꼽았고, 미국의 민주주의 보존(23%), 이민(14%)이 그 뒤를 이었다. 유권자의 29%는 요즘 국가 경제 상황을 매우 좋다(4%) 또는 좋다(25%)고 답한 반면, 유권자의 70%는 그다지 좋지 않거나(26%) 나쁘다(44%)고 답했다. 조지아 유권자의 절반 이상(53%)은 국가 경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26%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20%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의 33%는 식품 가격이 현재 가장 걱정되는 경제 문제라고 답했으며, 25%는 주택 및 임대료, 17%는 소비재 가격, 12%는 가스 및 에너지 가격, 4%는 자신의 직업 상황을 말하고, 3%는 주식 시장을 언급했다. 한편 조지아주 항소 법원은 이날 패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장의 자격 박탈 여부에 대한 판결이 나올 때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선거 개입 사건 재판 중단을 명령했다. 조지아주의 대선 개입 사건은 수사 검사인 네이선 웨이드 특별검사가 패니 윌리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검사장과 사적인 관계를 맺은 게 드러나면서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이번 명령으로 이미 연기 상태인 재판이 11월 대선 이전 열릴 가능성은 한층 더 희박해졌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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