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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라스무센: 엘리트들, 나머지 국민들 이해하지 못해
미국인 대부분 대선 토론·정치보다 스포츠·야구 시즌에 더 관심 있어
기사입력: 2024-07-01 23:14: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저스트더뉴스 방송 캡처. 가운데 인물이 스캇 라스무센. |
여론조사 전문가 스캇 라스무센(Scott Rasmussen)은 1일(월)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선순위에 있어서 미국의 상위 1%와 유권자 사이에 심각한 단절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여론 조사 회사 라스무센 리포츠(Rasmussen Reports)를 만든 라스무센은 대다수 미국인이 대선 토론과 정치보다 스포츠와 야구 시즌에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주 첫 대선 토론의 시청률은 2020년과 2016년 때보다 낮았다. 라스무센은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첫 번째로 시사하는 것은 엘리트들이 자신들이 통치하고자 하는 나라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심지어 누가 토론을 볼 것인가와 같은 단순한 것에 대해서도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특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그 격차는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면서 "그 중 하나는 이 엘리트 세계의 대다수인 상위 1%의 사람들이 연방 정부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검열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유권자의 16%만이 이에 동의한다."라고 말했다. 라스무센은 유권자와 엘리트 민주당원 사이의 단절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로 총기 법과 관련해 대부분의 미국인이 개인 권총 소유를 금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라스무센은 "옳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정책과 행동을 실행하려고 노력하는 그룹이 있는데, 그들은 예상치 못한 엄청난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면서 "따라서 엘리트 거품은 지금 (조) 바이든 대통령의 궤도에서 미국 국민이 어떻게 지내는지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국민들에게 문제를 낳는다"고 말했다. 이 여론조사 업체는 첫 번째 대선 토론의 시청률과 투표율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라스무센은 이번 토론이 투표율 하락으로 인해 민주당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유권자들이 정당을 바꿀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2024년이 1980년 지미 카터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간의 선거처럼 제3당 후보인 존 앤더슨(John Anderson)이 레이건의 대통령 당선을 도왔던 것과 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라스무센은 "아무 변화가 없다면 많은 사람들이 '조 바이든에게 투표할 수 없다, 트럼프에게 투표할 수 없다, 집에 머물거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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