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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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위조지폐 찍어내다 ‘쇠고랑’
비밀경찰국 “조지아에만 200만불, 전국적으로 8천만불 퍼진 듯”
“현찰 받을 때에는 반드시 그 자리에서 위폐 여부 확인해야”
“현찰 받을 때에는 반드시 그 자리에서 위폐 여부 확인해야”
기사입력: 2013-01-28 12:28: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비밀경찰국은 위조지폐를 자기 집에서 만들어 온 혐의로 히쓰 켈로그(Heath Kellogg, 36)와 일당 5명을 긴급 체포했다. 켈로그는 일명 ‘프린터’로 알려져 있었다고 AJC가 보도했다. 이들은 마리에타이 한 주택에서 인쇄기를 이용해 가짜 돈을 찍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거도 많이 찍어댔다. 비밀경찰국 척 브랜드 요원은 “현재 우리가 확인한 것만 110만 달러”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지아에만 200만달러, 전국적으로는 8000만달러의 위폐가 퍼져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비밀경찰국에 따르면 켈로그와 그 일당은 2011년 2월부터 위조지폐를 대량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이를 일반에 널리 퍼트려왔다. 이들이 만든 위조지폐는 애틀랜타 뿐 아니라 샬롯, 콜럼비아, 차타누가, 심지어 플로리다에서도 발견됐다. 브랜드 요원은 “이들은 1000달러 어치 지폐를 진짜 돈 250달러에 팔아왔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은 위장 수사에서 확인됐다. 위폐를 만든 방법도 다양했다. 5달러 지폐를 100달러로 둔갑시키는 것에서부터 일반 용지에 그냥 찍어댄 것도 있다. 이들이 만든 위폐는 20달러와 50달러 지폐들도 있어 더 빠른 속도로 일반에 퍼졌을 것으로 보인다. 비밀경찰국이 켈로그의 위조지폐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지역 은행이 그의 위폐를 보내온 2011년 5월이지만 당시 그 위폐는 일련번호가 없어 추적이 어려웠다. 그러다 작년 여름 콘여스 경찰에 잡힌 사람이 켈로그가 만든 500달러어치의 위폐를 소지하고 있다 적발됐고, 경찰은 그 사람을 정보원으로 활용해 켈로그 일당을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토너 판매를 추적한 경찰은 위페를 사겠다며 위장 접근해 이들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켈로그를 비롯한 일당 전원은 현재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브랜드 요원은 “일단 은행이나 가게 같은 곳에서 위폐를 받고 뒤돌아 문을 나온 다음에는 이미 때가 늦은 것”이라며 현금을 받게 될 때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점검해 보라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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