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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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이민문호 두배로 늘어난다
연방상원, 초당적 지지속에 H-1B 쿼터 11만5천개로 확대
애틀랜타 취업비자 발행규모 6위…평균 연봉 7만2천불
애틀랜타 취업비자 발행규모 6위…평균 연봉 7만2천불
기사입력: 2013-02-03 20:29: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민개혁법안이 순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 직업에 대한 취업비자 쿼터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100만명의 불체자들에게 시민권까지 받을 수 있는 이민개혁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바로 다음날, 상원의원들은 H-1B 비자의 연간 할당량을 두배 가까이 늘리는 법안을 상정했다. 초당적인 상원의원 그룹이 오바마 대통령의 묵인 속에 현행 연간 6만5000개만 발행해 오던 취업비자(H1B) 할당량을 11만5000개로 대폭 늘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만 맞아떨어진다면 할당량은 30만개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애틀랜타 지역의 수많은 기업들이 취업비자를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2011년 회기 통계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총 5108개의 취업비자를 발행해 전국에서 6번째 도시로 랭크됐다. 알파레타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들, 둘루스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 조지아텍의 연구원들, 마리에타의 의사와 약사들, 칼리지 파크와 기타 지역들까지 애틀랜타 광역권은 취업비자를 통해 고급 인력들을 채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미국인 대신에 저렴한 젊은 이민자들을 고용하는 것은 비자 프로그램을 남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테크놀로지 회사들과 이민변호사, 인력회사, 지방 학교들과 병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는 비자 쿼터 확대조짐은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H-1B 쿼터 확대와 더불어 이민개혁법안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쿼터를 없애버리는 내용도 담고 있다. 그동안 연간 6만5000개로 묶여있던 비자 쿼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해 국토보안부는 35만명의 신청서를 접수했었다. 대부분은 인도와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뉴욕, 휴스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산 호세에 이어 가장 많은 H-1B 비자를 갖고 있는 도시이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7만2064달러다. 취업비자를 받으려면 최소한 학사학위 이상이어야 하며, 3년간 일할 수 있는 비자가 발행되고 만기되면 3년을 더 연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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