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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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 리드 시장 “난 시장이 좋아요”
연방상원의원 대신 애틀랜타 시장 재선에 도전할 뜻 밝혀
기사입력: 2013-02-05 00:13: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색스비 챔브리스(공화) 연방상원의원의 후임자리를 두고 민주당측 후보로 누가 나설 것인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은 4일(월) MSNBC에 출현해 출마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리드 시장은 방송에서 “나는 시장직을 너무나 사랑한다”며 “시장이 되는 것에 집중하고 있고, 시장 직을 계속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지 않을 것과 함께 애틀랜타 시장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만큼의 민주당 내 인지도가 높은 리드 시장은 공화당 출신인 네이슨 딜 주지사와도 여러 차례 함께 일한 경력이 있어, 챔블리스 의원의 뒤를 이을 강력한 민주당 후보로 손꼽혀 왔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네이슨 딜 주지사가 재선에 도전하는 동안 리드 시장이 연방상원에 진출하는 것이 수순이 아니겠냐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리드 시장의 분명한 선언(?)으로 민주당은 공화당에 맞설만한 눈에 띄는 후보를 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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