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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크릭 일가족 사망원인 밝혀져
경찰, 사망자 신원 및 사망원인 공개…사건발생원인은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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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06 01:37: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존스크릭 일가족 사망사건의 전말이 부검을 통해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4일(월) 오후 존스크릭 자택에서 사망한 일가족의 신원이 셰빈더 그로버(52), 그의 부인인 다맨지 그로버(47), 이들의 자녀인 사르타지(12)와 구르테지(5) 등이라고 밝혔다. 존스크릭이 시로 독립한 지 6년만에 처음으로 생긴 살인사건으로 이 지역은 크게 술렁거렸다. 경찰이 5일(화)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인 셰빈더가 둔탁한 흉기로 부인인 다맨지의 머리를 내려쳐 숨지게 한 뒤, 이어서 날카로운 흉기로 두 아들의 목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뒤이어 그는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이 어떠한 이유로 발생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이 한 두 자녀 중 12살의 사르타지는 한인학생이 많이 다니고 있는 리버 트레일 중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트레일 중학교는 학생들이 동급생의 죽음에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될 것을 우려해 상담치료실을 따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담사들은 청소년의 경우 정신적 충격을 입었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거나 속으로만 생각하는 데에 그칠 수도 있으며, 두려움에 많은 질문을 하거나 때로는 흥분과 분노를 분출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집에서 부모와 대화하기를 원할 경우 대화에 응해줄 것을 권하고 있으며, 질문에 답할 때는 단순하고 솔직하게, 반복해서 대답할 것을 권했다. 한편 그로버 가족의 이웃들은 “그로버 가족은 평범한 가정과 다를 바 없었다”고 말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가정 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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