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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대사 애틀랜타 방문 취소
겨울 폭푹 ‘새턴’으로 항공편 결항돼
기사입력: 2013-03-06 22:15: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7~8일 양일간 애틀랜타를 비롯 동남부지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최영진 주미대사가 오지 못하게 됐다. 에모리대학교는 최 대사 일행이 6일(수) 워싱턴을 강타한 겨울 폭풍 ‘새턴’으로 항공기가 결항하는 바람에 애틀랜타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새턴’의 영향으로 워싱턴DC 일대에는 강풍과 함께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최대 2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수도권 지역 일부 수만 가구에 전기가 끊어지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 보고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워싱턴 일원에 6일 밤까지 계속되다가 서서히 뉴욕과 뉴잉글랜 등으로 북상한 뒤 8일쯤 누그러들 것으로 내다봤다. 에모리대학측은 최 대사 일행의 방문 일정이 추후 언제 이뤄질지 구체적인 사항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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