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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프렙 사태] 경북외대생들 케네소대학으로
이동석 칼리지프렙 원장 “법정에서 계속 싸우겠다”
GLI에서 전학하려던 학생들 I-20도 받지 못해 ‘멘붕’
GLI에서 전학하려던 학생들 I-20도 받지 못해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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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11 23:54: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민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됐던 이동석 칼리지 프렙 아카데미(CPA) 원장이 구속 다음날인 11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원장과 함께 스테이시 길씨도 함께 보석처리 됐으나, 송창선씨는 변호사 선임이 늦어져 아직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장이 발행인으로 있는 모 일간지의 관계자는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이원장은 (이번 사건으로) 깊은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연방당국의 함정수사 과정에서 이원장이 억울하게 당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원장은 CPA와 관련된 불법 서류 제작에 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법정에서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PA가 폐쇄조치 되면서, 이번 사건으로 불체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일부 학생들에 대한 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네소 주립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어학연수과정을 받고있던 경북외대 학생들의 경우, 오는 20일 시험을 치르고 대학측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케네소 대학측은 시험에 통과한 학생은 곧바로 학사과정으로 편입시키고, 통과하지 못한 학생은 대학 산하 ESL 과정으로 전학시킨다는 구상이다. 다른 어학원으로 전학을 해야하는 학생들을 위한 CPA측의 지원도 계속된다. 어학원측은 교사들을 비롯한 인력이 학생들의 전학이나 상담을 자발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억울한 케이스는 최근 조지아어학원(GLI)의 SEVP 승인이 취소되면서 CPA로 전학했던 학생들 20여명이다. 애꿎은 수강비와 등록비만 날리게 된 이들은 봄방학이 시작됐던 관계로 단 하루의 수업도 받지 못한 채 또 다른 학교를 찾아야 하는 신세가 돼버렸다. 한 학생은 “갑작스런 (GLI 승인취소) 소식 때문에 한국에 연락해 급전을 마련해 (CPA로) 전학했는데, 아직 새로운 I-20도 발급받지 못한 상태에서 (CPA가) 폐쇄되버려 정말 멘붕상태에 빠졌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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